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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퀸즈한인회장 취임식 열려




<앵커> 오늘(28일) 오전, 제30대 퀸즈한인회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이현탁 제 30대 퀸즈한인회 회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4월28일 금요일, 뉴욕 퀸즈한인회 제30대 회장 취임식이 거행됐습니다. 금요일 오전 11시30분 산수갑산에서 진행된 이번 취임식에서는 이현탁 제 30대 퀸즈한인회장의 취임사 및 지역단체장들의 축사와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습니다. 취임식에는 멜린다 카츠, 퀸즈검찰청장,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 하원의원, 론킴 뉴욕주 하원의원, 린다리 뉴욕시의원, 줄리원 뉴욕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참석하진 못했지만 축사 인사말을 전달했습니다. 30대 퀸즈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이현탁 회장은, 지난 연말부터 한인회 회장직에 대한 제안이 있었지만, 부족한 사람으로 선뜻 수락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할사람이 없어서 퀸즈 한인회 30대 회장이 공석으로 있어서야 되겠냐는 심정으로, 할 사람이 없어서 회장직을 수락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선트: 이현탁 회장> 이회장은 이어, 전세계 750만 한인 이민자 가운데 LA오렌지 카운티와 뉴욕 퀸즈가, 한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한인이 많은 지역에서 한인회장직을 맡을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파 회장직을 받기로 마음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회장직 수락 이후, 과연 퀸즈 한인회가 왜 생겼는가, 무엇을 위한 단체인가, 우리의 이민 선조들이 어떤 목적으로 퀸즈 한인회를 만들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퀸즈한인회 설립 이유에는, 우리 한인들의 정치적 신장과 함께 다른나라 남의 땅에 와서 사는 한인들끼리 서로 힘을 합해 서로 도움을 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이현탁 회장> 이어 퀸즈 거주 한인들과 다음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중점적으로 고민했으며, 우선 집행부 구성에 있어 90년생, 93년생, 이런 젊은 인재들을 대거 영입해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인 이민자 중 성공한 경우도 많지만, 정말 힘들게 사는 한인이 정말 많다며 대한민국 정부 또 미국 정부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서트 : 이현탁 회장> 이 회장은, 다가오는 5월에도 퀸즈 한인들에게, 국가 신용위원회에서 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5월 16일에는 소상인들 발전을 위한 빌드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인 이민자 가운데,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퀸즈에 한인 회관이 없어 행사때마다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것이 마음 아프고 안타깝다며 퀸즈한인회 건축 기금모금을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임기내에 한인회 건축은 이뤄질 수 없다고 만류했지만, 임기 내 건축가능 유무와 상관없이, 한인회 건축을 위해 우선적으로 씨를 뿌려야, 미국정부든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22일 월요일, 퀸즈한인회관 건축 기금의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인서트 : 이현탁 회장>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회장직을 맡게됩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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