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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상원의원, 플러싱에서 음력설 기념 행사 개최





<앵커> 지난 26일 뉴욕시 퀸즈의 플러싱 하이스쿨에서는 존리우 상원의원이 주최한 음력 설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계와 하와이 원주민을 지지하는 모임인 REACH연합이 공동 주최했으며, 다양한 무료음식과 문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남민주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26일 오후, 뉴욕시 퀸즈 플러싱 하이스쿨에는 설날맞이 행사로 수백명의 아시안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아시아 태평양계, 하와이 원주민 지지 모임인 리치 연합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많은 뉴욕주 정치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떡과 만두, 불고기등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제공됐습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PS203 초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을 시작으로 SOL SHARP MUSIC EDUCATION 청소년 랩퍼들의 공연, KOREAN FEVER 팀의 가야금과 북 연주, 애쉴리 댄스센터의 무용 공연, 뉴욕 코리안 아메리칸 청소년 합창단의 연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인서트 : 공연 소리>



이번 행사의 진행과 주최를 맡은 존 리우 상원의원은 뱀의 해를 상징하는 이번년도의 음력설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음력설은 단지 학교를 하루 쉬는날이 아니라 미국을 훌륭하게 만드는 데 200년 가까이 기여해온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기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음력설을 뉴욕주 공립학교의 휴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 존 리우>



지난 2023년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음력설을 뉴욕주 공립교 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뉴욕주 공립교에서는 설날이 휴일로 지정됐지만, 2024년에는 음력설이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올해부터 이 법이 시행됐습니다. 음력설을 기념해 학교를 휴교하는 주는 뉴욕주가 최초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척 슈머(Chuck Schumer) 연방 상원의원은 뉴욕이 음력설을 기념해 학교를 휴교하는 최초의 주가 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또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야말로 우리의 미래이자, 퀸즈의 미래이고, 뉴욕시의 미래, 더 나아가 미국의 미래"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 척슈머>  



지난해 뉴욕시 교육감직을 사퇴한 데이빗 뱅크스의 후임으로 임명된 멜리사 라모스 교육감은 "을사년을 맞아 뱀처럼 민첩하고 지혜롭고  안정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존리우 상원의원은 케이라디오 청취자들을 위한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 존 리우>



K-RADIO 남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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