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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작되는 메모리얼데이 앞두고 뉴욕시 안전한 해변 가이드라인 



<앵커> 뉴욕시와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의 해변이 오는 25일 토요일에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됩니다. 뉴욕시 5개 보로의 시에서 운영하는 해변은 무료이며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비공식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를 앞두고 수천 명이 이번 주말, 해변가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시는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인 퀸즈 라커웨이 비치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우면서도 안전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 공원국은 올여름 약 900명의 인명 구조원이 배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여름보다 나아진 것이지만 충분한 인력으로 간주되는 1000명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인명 구조대원이 없는 구역에는 빈 의자만 있어 수영 금지 구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공원국은 해변 시즌에 해변, 수질 및 해변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검사해 매일 각 해변을 위생 상태에 따라 분류합니다.  


모든 해변을 색상으로 구분해 물놀이 허용일 때 녹색, 허용은 되지만 권장되지 않을 땐 노란색, 물놀이 금지일 때는 빨간색 표지판을 사용합니다. 


뉴욕시의 모든 해변은 토요일인 오는 25일 공식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인명 구조대원은 9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합니다. 


다른 모든 시간대에는 수영이 엄격히 금지되며, 특히 지난 여름에 라커웨이 비치에서 두 건의 치명적인 익사 사고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노반 리차즈(Donovan Richards) 퀸즈 보로장은 "매년 우리는 익사 사고로 우리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을 잃고 있다"며 "바다가 잔잔해 보일지 모르지만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뉴저지주 몬머스 카운티에서는 시 관계자들이 역사적인 스톤 포니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지 쇼어의 관광을 홍보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이 지역의 관광은 1000만 명의 방문객 덕분에 29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여름철에는 이 지역에 관광 수익뿐 아니라 중요한 일자리가 생깁니다. 


몬머스 카운티장 토마스 아르논(Thomas Arnone)은 “우리 지역 관광은 약 2만4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했다“며 “올여름도 여러 페스티벌, 카니발 및 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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