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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폭카운티, 연쇄살인범의 무서운 이중생활



<앵커> 지난 2010년 롱아일랜드 길고 비치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13년만에 체포된 가운데, 서폭카운티 경찰국은 용의자의 자택 및 직장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자택에서 총기가 무려 200점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지난 2010년,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길고비치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지난주 사건발생 13년만에 체포됐습니다. 2010년부터 이듬해까지 롱아일랜드 길고비치에서는 11구의 시신이 연이어 발견됐습니다. 10년 넘게 미궁에 빠져있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기위해 수사중이던 수사관들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렉스 휴어맨 (Rex Heuermann)을 감시하던 가운데, 그가 먹다남은 피자 크러스트가 든 상자를 맨해튼 사무실 밖에 버리는 것을 발견하고, 피자 크러스트에서 나온 DNA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조사결과 피자조각에서 발견된 DNA와 살해된 피해자들의 시신에서 발견된 남성 머리카락 DNA가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용의자 체포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수사당국은 그의 자택은 물론, 회사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서폭카운티 경찰국은 Massapequa Park 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200점이 넘는 총기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가 허가받은 총기소지 가능량의 두배를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레이 티얼니, 서폭카운티 지방검사는 그가 총 92개의 총기소지 허가증을 갖고 있었으며 그의 자택에서 산더미만큼 많은 살해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레이 티얼니 지방검사> 수사당국은 그의 자택에서 피해여성의 귀걸이나 머리카락과 같은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폭카운티 형사법원은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휴어맨을 2010년 시신으로 발견된 세명의 여성, Melissa Barthelemy, Megan Waterman, Amber Costello에 대한 1급 그리고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2007년 실종된 또 다른 여성 1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Rodney Harrison 서폭카운티 경찰청장은 17일 이번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중이며, DNA 감식 과정 등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명한건 그에게 상당한 살해혐의가 적용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Rodney Harrison> 두아이의 아버지이자 기혼 상태인 휴어맨Heuermann의 아내와 성인인 딸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충격을 받은 상태이며, 그의 이웃주민들 역시 연쇄살인범이 이웃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해리슨 경찰청장은 휴얼맨의 가족들은 충격을 받고,그의 철저한 이중생활을 믿기 어려워함과 동시에 역겨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사건은, 2022년 3월 2010년 살해된 피해자가 사라진 지점에서 휴어먼이 소유중이던 트럭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면서 수사망이 좁혀졌습니다. 해리슨 경찰청장은, 동일범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2010년 발견된 연쇄살인 희생 여성 시신은 최소 10구로 이들은 대부분 성매매 종사자였으며 일부는 시신이 삼베로 싸인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연쇄살인 사건의 패턴이 비슷하게 벌어졌다며, 희생자들은 실종되기 몇시간 전, 휴어먼 자택과 그의 맨해튼의 사무실에서 1회용 선불폰으로 성매매 여성 피해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그는 가명으로 만든 이메일 계정으로 가학적 포르노 영상을 검색하고 연쇄살인 희생자 사진 및 관련 기사를 반복적으로 찾아본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해리슨 경찰청장은, 그가 검색해서 본 내용들은 매우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의 것들이었으며, 이 같은 인면수심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를 거리에서 몰아냈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Rodney Harrison> 롱아일랜드에서 나고 자란 휴어먼은 길고 해변 인근에 살았으며 1987년부터 맨해튼에서 건축 컨설턴트로 일해왔다. 그와 함께 근무해온 직원들은, 그는 기분이 좋을때는 괜찮은 사람이었지만, 그가 기분이 안좋을때는 곁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가 폭력적인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주변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모습들은 목격했다는 등의 증언들을 내놨습니다. 그의 집 주변에 거주중인 이웃들은 그가 딸 하나와 입양한 아들 하나를 키우는 건실한 건축사업가였으며, 조용했고 매일 정장에다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는 사람이었다며 그의 이중생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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