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폭염주의보 발령, 쿨링센터 가동한다




<앵커> 국립기상청이 뉴욕 일원에,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뉴욕시행정부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쿨링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수영장 개장시간을 연장하고, 쿨링센터 위치정보 관련 민원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발빠른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애덤스 시장이 뉴욕시 보건 정신 위생국(Department of Health and Mental Hygiene)와 함께 뉴욕시 전역에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27일 목요일을 기점으로 시 전역에서 쿨링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민원전화 311을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쿨링센터가 어딘지 위치제공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기록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뉴욕시 비상관리국과 보건 정신 위생국은 시민들이 무더위에 열사병으로 쓰러지거나 심장질환자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시민들이 폭염으로 건강이 취약해지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금요일 저녁9시까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뉴욕시의 목요일과 금요일 낮 최고 기온은 95도 섭씨 35도까지 오르겠지만, 아스팔트 지열로 인한 열지수는 104도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폭염은 토요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지만, 국지성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를 한차례 뿌린 뒤, 기온 떨어지면서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83도 섭씨 33도 기록하며 더위가 한층 잦아들겠습니다.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목요일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폭염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폭염이 우리와 이웃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집에 에어컨 설치가 안돼있는 주민들을 위해 냉각센터 운영에 돌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노인 및 임산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수분섭취가 중요하며, 반려동물에게도 수분섭취를 자주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자크 이스콜(Zach Iscol), 뉴욕시비상관리국장은 극심한 더위가 뉴욕시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 뿐만 아니라 이웃을 돌봐야하며 야외활동이나 격렬한 활동은 자제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 보건 정신 위생국 역시, 더위는 특히 노약자, 노숙자, 장애가 있는 시민들에게 더 절실한 도움이 요구되며, 충분한 수분섭취와, 카페인 음료 및 과도한 알콜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뉴욕시는 쿨링센터 운영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개 보로 전역에서 운영되며, 작년과 다른 위치에서 운영되는 경우도 많아, 민원센터 311 전화를 통해 쿨링센터 위치파악에 나설수 있습니다. 한편 NYC.gov/health 사이트를 통해 온열 지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폭염으로 인해, 목금토 사흘간, 야외 수영장 개장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행정부는 특히 극심한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활동을 피하고, 에어컨이 없는 지역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차량에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을 홀로 남겨두지 말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78도 또는 바람의 세기를 Low로 설정해 바깥온도와 너무 극심한 차이가 나지 않도록 적정온도를 설정해야한다몀 냉방병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또 가정내 온도나 습도를 낮추기 위해,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은 아침일찍 또는 밤시간대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만 18세 이상의 시민일 경우, 신분증을 갖고 지역 소방서를 방문하면, 분당 25갤러의 소화전 물을 스프레이식으로 분사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시 쿨링센터 관련 정보는 NotifyNYC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퀸즈 윌레츠 포인트 재개발로 축구 경기장 들어서 

<앵커> 뉴욕 시의회가 새 프로축구 경기장 건설을 포함한 퀸즈의 윌레츠 포인트 재개발 2단계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뉴욕시는 윌레츠 포인트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향후 30년간 60억 달러 경제효과를 낳고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동차 정비소와 폐차장으로 유명한 윌레츠 포인트(Willets Point)

센트럴파크 올빼미 이름 딴 ‘플라코 법’ 뉴욕시의회 상정 

<앵커> 뉴욕시의회가 센트럴 파크 명물 올빼미를 기리며 조류 보호 법안인 ‘플라코 법’을 상정했습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살던 올빼미 플라코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월 쥐약을 먹은 뒤 건물과의 충돌로 사망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시의회는 센트럴 파크 동물원을 떠난 후 1년 넘게 야생에서 혼자 생활하다가 지난 2월 사망한 센트

Commenti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