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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중교통 요금 오는 20일부터 인상






<앵커>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이 일제히 인상됩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에 따르면 버스와 전철 등 뉴욕시 대중교통 1회 탑승 기본요금은 현행 2.75달러에서 2.90달러로 5.5%가 인상됩니다.


또 버스와 전철의 1주일 무제한 탑승권은 현행 33달러에서 34달러로 1달러 인상되고, 한 달 무제한 탑승권은 현행 127달러에서 132달러로 5달러가 오릅니다.


아울러 MTA 익스프레스 버스는 기본요금을 현행 6.75달러에서 7달러로 올리고, 7일 탑승권은 현행 62달러에서 64달러로 2달러 인상키로 했습니다.


MTA 이사회는 앞서 새로운 대중교통 결제방식인 ‘옴니’(OMNY) 이용자 우대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통과시켰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시작해 1주일 내 12회 탑승하면 13회 탑승부터 일요일까지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앞으로는 월요일 시작이 아니어도 혜택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한편 뉴욕시는 내년 봄 맨해튼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교통 혼잡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뉴저지주 등 일부 정치인들은 소송을 제기하기도 해 이에 대한 잡음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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