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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정치력신장 연맹(APA Voice) 시민 참여 연합 출범



<앵커> 민권센터가 주도하는 아시안 정치력신장연맹(APA Vocie)이 뉴욕을 기반으로하는 16개 시민 단체들과 아시안 권익 신장을 위한 시민 참여 연합을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6월 치뤄지는 시 의원 예비 선거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의 권익 실현이 발현되도록 본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아시안 정치력 신장을 통해 미국 내 아시안 권익 증진 실현을 추구하는 아시안 정치력신장 연맹, APA Voice는 12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6개 비영리 단체와 시민 참여 연합 출범을 발표했습니다.

아시안 정치력신장 연맹을 주도하고 있는 민권센터는 성명을 통해 “ 오는 6월 치뤄지는 뉴욕시의원 예비선거에서 최대한 많은 아시안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Get Out the Vote”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 연합 7개 단체와 함께 아시안 밀집지역인 맨해튼 차이나타운, 브루클린 선셋 파크, 퀸즈 전 지역 등을 돌며 문전 조사 활동과 선거 참여 켐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 지난 10년간 아시안 정치력 신장 연맹 활동 등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 정치 참여 확대가 350% 증가했다”고 밝히며 실제 인구수에 비해 정부 지원이 부족한 아시안 커뮤니티에 시 예산의 정당한 분배, 자원 배분을 요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 근거가 선거 참여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참여연합 단체 중 하나인 뉴욕 가정상담소 이지혜 소장은 “가정 폭력을 해결하는 것과 함께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정치 참여율을 높이는 것도 뉴욕 가정 상담소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전하면서 이민자 가정 폭력 피해자의 권익 증진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APA Voice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평등을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 AAFE (Asian Americans for Equality)대표 토마스 유는 “ 뉴욕시에서 아시안은 인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종이며 이 시점에 정부에 정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아시안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해 뉴욕주 예비선거는 오는 6월 27일에 치뤄지며 이를 통해 11월 7일 본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뉴욕시의원 후보와 함께 퀸즈 검사장 후보, 브롱스와 스태튼 아일랜드 검사장 후보, 민사법원 판사 후보 등을 선출합니다. 특히 올해 뉴욕시의원 예비선거는 지난 2020년 인구 센서스 조사 결과에 따라 새롭게 조정된 51개 선거구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퀸즈 한인 밀집 지역에서는 23선거구 린다리, 26 선거구 줄리 원 시 의원과 20선거구 산드라 황 시원이 민주당 내 도전자가 출마 해 예비 선거 재 도전이 예상됩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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