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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조 바이든  대통령의 비리 의혹을 제기해온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주마니 윌리암스(Jumaane Williams) 뉴욕시 공익 옹호관이 세입자 불만 등을 무시하는 악덕 건물주 100인의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뉴욕시 최악의 건물주로 총 306개 아파트 및 사무실을 대상으로 임대업을 이어가는 조나단 산타나(Johnathan Santana)가 전년에 이어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 크리스 수누누 뉴햄프셔 주지사가 지지를 선언해 지원군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미국의 2024 회계연도국방 관련 예산 내역을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이어제  상원에서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수권법안을  확정하기 위한 의회의 관문은 하원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의약품 가격폭리 등 불공정 비즈니스 관행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4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뉴욕 시민들은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부당한 기업 횡포에 맞설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시가 하루 5,000인분 이상 망명 신청 이민자 식사를 폐기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음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한달에 최소 80만달러 이상인데,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이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 걸쳐 공정하면서도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조례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여러 제한에 묶여 원활하게 건설되지 못했던 주택 공급의 불평등 문제 해소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퀸즈에서 10대 남성이 임대인을 살해하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맬린다 캣츠 퀸즈 검사장이 지난 13일 퀸즈에서 19세 남성이 집주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NYPD 학교 안전 부서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교내 범죄율이 높은 학교들이 안전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이나 박스커터 등 흉기 교내 압수 건수는 7%나 늘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안전장치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른바 머그샷(mugshot·범죄자 수용 기록부용 사진)을 찍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머그샷(사진)을 활용한 상품 판매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미 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에 이어 낙태약 판매규제에 대한 검토에도 착수했습니다. 내년 대선을 1년도 채 남겨 놓지 않은 가운데 낙태 문제가 또다시 대선판을 뒤흔들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내년에는 3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내년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20원 넘게 내리며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한인 국밥집 옥동식의 돼지곰탕이 뉴욕타임스(NYT) '올해 뉴욕 최고의 요리 8선' 중 하나로 선정돼는가 하면 신생 레스토랑 12곳 명단에는 맨해튼의 한식당 아토믹스가 포함됐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중독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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