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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한 달간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완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 격차가 많게는 7% 포인트까지 벌어지기도 하면서 바이든 선거캠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전쟁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부정 여론이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에서 해야 할 일은 미국을 재건하고, 부흥시키며, 쇄신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로  예정된 자신의 사기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상대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후보로서 입지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지나 실리티 하원의원 등 선출직 정치인들이 뉴욕을 대표하는 선거 후보자가 허위 경력을 기재할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한 뉴욕 후보자 공개법 강화 법안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플러싱에서 4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40대 한인 용의자 박 명씨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에게 폭행, 성범죄, 가중 성추행 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연방항소법원이 뉴욕주 총기휴대제한법의  일부를  허용해 앞으로 학교·공원 등 공공장소 총기 금지 법안이 시행됩니다. 하지만 총기 라이선스 신청자 소셜미디어 계정 제출과 식당과 예배 장소의 총기 휴대 금지 조항은 기각됐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 총장이 대학 내 반 유대주의에 대해 윤리 규범을 어긴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고 응답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사임했습니다. 이어 하버드 대 총장도 비슷한 사유로 사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유대인 출신 저명한 동문 및 기부자들이 총장 철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최연소로 법조인이 된 17살 한국계 미국인 피터 박이 각 언론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13살에 로스쿨에 진학할 정도로 우수했던 그는 현재 검사로 재직중입니다.  


낙태법을 둘러싸고 미국 내 전역에서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리주 일부 의원들이 낙태 여성을 상대로 살인죄를 적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백화점업체 메이시스가 투자업체들로부터 58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습니다


최근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QR코드와 관련해 미 공정거래 당국이 개인정보 도난 등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지난 8일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제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수고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힘찬 새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한 단체가 직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물품과 환불금을 가로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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