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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_ 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두고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다"고 공격하며 네가티브 선거 전략으로 급선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기보다는 자신의 업적을 부각하는 포지티브(positive) 선거전략을 펴왔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28일 자신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야당인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공개 증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오는 30일, 민주당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공화당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생중계 TV 토론을 벌입니다. 내년 (2024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두 사람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어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엄수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여사의 장례식에는 전현직 퍼스트레이디 5명도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검정색 대신 회색 디올 코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28일 화요일, 뉴욕시청에서 언론사 초청 정례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애덤스 시장은, 주택공급 확대와, 망명신청자 문제, 뉴욕시 공립 고등학교 내 폭동문제 등 뉴욕시 현황에 대해 밝혔습니다.


▶뉴저지 선거관리위원회가 31대 한인회장 아드리안 리 후보를 당선인으로 정식 공고했습니다. 선관위는 28일 단독후보자인 아드리안 리와의 후보자 인터뷰 주최했으며  인터뷰에 앞서 아드리안 리 후보의 서류 제출이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뉴욕시의 렌트비 중간값이 4,3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비싼 렌트비를 지불하고도 낙후된 시설로 피해를 보는 세입자들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 뉴욕주에서 합법적으로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를 받았지만 그 동안 소송전에 휘말려 대마초 판매를 할 수 없었던 436개 소매업소들이 곧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어제 저녁 퇴근 시간대에 뉴욕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내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 연말 연시를 맞아 뉴욕시에서 교통 체증이 심한 날, 대중 교통 이용을 권장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 정체 경보의 날 (gridlock aler day)를 지정했습니다.


▶  의료 회사의 데이터 유출 사고로 뉴욕주민 최소 4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분 도용 등 악용될 가능성이 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검찰총장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 권고했습니다.


▶ 뉴욕의 명물 라커펠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오늘(29일)오후 7시에 개최됩니다. 그런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이날 오후 6시 락펠러 센터 앞에서 예고 돼 있어 뉴욕 시경과 당국이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백악관 앞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식을 이틀 앞두고 강풍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미국에서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 일하는 외국인이 앞으로는 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본국의 미 영사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줄리 스터프트 국무부 비자 담당 부차관보는 28일 워싱턴DC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비자 국내 갱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사망자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전년도보다 1년 이상 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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