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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_ 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뉴욕주 업스테이트 이리 호(Lake Erie)와 온타리오호(Lake Ontario) 인근 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최고 2피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겨울폭풍 주의보를 발령하고 이 지역 여행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성추행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뒤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앤드루 쿠오모 전 미국 뉴욕주지사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TA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 후 극심한 무임승차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일부 버스는 무임승차율이 무려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퀸즈 힐크레스트(Hillcrest High School) 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이스라엘 지지 시위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학생들이 복도로 나와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교사를 욕하며 팔레스타인 지지 구호를 외쳤습니다


▶연말 연시를 맞아 연방정부가 ‘빈집털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은 기프트 카드' 를 노리는 카드 사기 지난해 대비 50% 피해 급증했다며 구매전 앞뒤를 꼼꼼히 살피고 유령 판매 업체 사이트도 주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팔레스타인 출신 대학생 3명이 괴한에게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증오범죄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주가 아태계 커뮤니티를 위한 새 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아시안 인구에 맞춰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입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인 지난 24일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98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이 멜론을 먹고 사망한 사례가 미네소타주에서 2명 보고됐으며 발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32개 주에서 총 99명, 이 가운데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의 보건(healthcare) 분야가 냉각 조짐을 보이는 고용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해 향후 수년간 일자리 수요가 늘면서 다른 분야의 수요 둔화 상쇄에 도움이 되고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 공화당의 경선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이 26일(현지시간) 예멘 부근 홍해와 아라비아해 사이 아덴만에서 나포됐다가 대응에 나선 미 해군에 구조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일시 휴전을 연장하기 위해 인질을 추가로 석방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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