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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81번째 생일을 맞이하면서 그의 고령 리스크가 다시 집중 조명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가장 경험 많은 정치인’ 프레임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고령에 대한 유권자 우려는 점점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모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이른바 ‘1·6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에 가담한 것은 맞지만 내년 대선에는 여전히 출마할 수 있다는 콜로라도주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년 후인 내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지구촌이 벌써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이 최근 1년 만에 대면 정상회담을 실시한 가운데, 중국 관영지는 미국의 협력 제스처를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 직후 시진핑 주석을 '독재자'라고 표현한 것을 일단 넘어가는 모양샙니다. ▶법무부·시민단체등이 ‘청소년 추방유예는 불법’ 판결에 반발하며 연방 법원에 항소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는 1심 위헌 판결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판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내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 책임을 면제받기 위해 파산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뉴욕주가 전미에서가장 자유가 없는 주로 꼽혔습니다. 이에 비해 뉴 햄프셔와 플로리다 주가 전미에서 경제적, 사회적 개인적 자유 등이 가장 높은 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망명 신청 이민자로 인한 뉴욕시 예산안 감축으로 뉴욕시 공립 도서관 200여 곳이 오는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일요일 휴관에 돌입합니다. 그런가 하면 여름방학 무료 캠프 서머라이징 프로그램은 금요일에 운영을 하지 않으며 주중 운영시간도 단축됩니다. 뉴욕시경 채용은 동결됩니다. ▶이렇게 망명 신청자 유입 위기로 뉴욕시가 예산 삭감을 발표한 이후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예산이 줄면서 Pre-K와 3-K 프로그램이 위협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뉴욕과 뉴저지주를 비롯해 조지아, 메릴랜드, 노스 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등 전미에 걸쳐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뉴욕주 내 오피오이드 과다복용과 이로인한 사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중 일부는 자신이 사용하는 마약류에 다른 치명적인 물질이 섞여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주정부가 새로운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를 투어하는 마차에 대한 동물 학대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작년 폭염에 채찍질을 당한 뒤 안락사 됐던 말의 주인인 맥키버가 동물 고문과 상해 혐의로 약 1년여가 지난 지금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뉴욕주 사우스 버팔로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빈대가 들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에서 등산에 나섰다가 일주일간 실종됐던 한인 여성이 8일 만에 무사히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절린 여사가 어제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양희영이 '샷 이글'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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