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09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한국계 린다리, 줄리원 뉴욕 시 의원이 애초 우려와 달리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이들이 정치 활동을 이어가는 데 이번 선거가 탄탄한 초석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뉴저지 주정부가, 각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 해양수산개발원과 뉴저지 시티 유니버시티의 협력으로 한미해상물류 공급망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어제 오후, 지역사회에 센터오픈을 알리는 동시에 한미 양국간의 물류 및 경제발전을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첫 경선을 2개월 정도 앞두고 8일(현지시간) 진행된 공화당 3차 대선 후보 토론에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2위 자리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토론이 열리는 곳에서 25㎞ 떨어진 플로리다주 하이얼리어에서 쿠바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거 유세를 개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방카 트럼프가 부친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빠, 남동생에 이어 법정 증언대에 섰습니다. 특히 트럼프 그룹이 워싱턴DC에서 운영했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 대해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걷는 가운데 미국인 60% 이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관한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비드 19 사태 발생 후 미국내 주요 도시 중에서 상점 절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뉴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뉴욕시 전역의 소매절도 근절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을 출범시켰습니다. 뉴욕 검찰총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 전국 소매업자, 노동조합 등 다양한 태스크 포스 구성원들이 모여 뉴욕시에서의 소매절도 방지 대책을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뉴욕시 증오 범죄가 전년에 비해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반 유대인 대상 범죄로 인한 증가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약 반세기 전에 지어져 붕괴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 된 연방수사국(FBI) 본부가 수도 워싱턴DC 외곽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연방조달청(GSA)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중심가 J. 에드거 후버 빌딩에 위치한 FBI 본부를 이전할 부지로 워싱턴DC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메릴랜드주 그린벨트를 선정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작 '시계를 찬 여인'이 1억3천930만 달러(약 1천820억 원)에 낙찰되며 피카소의 작품 중 역대 두 번째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재향 군인의 날인 11일 베터런스 데이에 미 전역 국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050324 모닝주요뉴스

0503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오는 11월 대선에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직한 선거가 치뤄지지 않으면 싸우겠다"며 또다시 대선 결과 불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를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의

050224 모닝주요뉴스

0502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지난달 18일 컬럼비아대에서 학생 108명이 연행되며 본격화된 대학가의 중동전쟁 반대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2일 기준 체포된 시위 참가자가 16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당국이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있지만 시위가 되레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언론매체는 ‘21세기 최대 학생운동’으로 논평했습니다. 격화되고 있는

050124 모닝주요뉴스

0501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어젯밤 결국 뉴욕시경이 컬럼비아 대학 캠퍼스에 진입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점거한 해틸턴 홀 안으로 들어가, 시위대를 체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은 팽팽한 긴장속에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중동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포로 석방과 휴전과 관련해 지연이나 변명 여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