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08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뉴욕시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린다 리, 줄리원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을 지역구로 둔 20선거구 산드라 황 시 의원도 당선이 확정됐으며 19선거구에서는 공화당 비키 팔라디노 현 의원이 토니 아벨라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뉴저지주 37선거구 한국계 엘렌 박 주 하원의원도 재선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 메츠 시티필드 구장 인근에 80억달가 투자된 거대 공원 및 스포츠 활동 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은 세계 최고의 도시에 걸 맞는 복합 문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약 2주뒤면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매년 이맘때는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로 쇼핑이 급증합니다. 하지만 이를 노리고, 스캠사기 역시 극성을 부려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 육군 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 한국어 정규 과정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6일 웨스트포인트에 소재한 미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뉴욕한국교육원장은 향후 한국어가 제2 외국어 정규과목으로 채택되는 데 적극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부유층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온 미국 명문대의 동문자녀 우대제도 '레거시 입학제도'를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 제출됐습니다. ▶최근 바이든-트럼프 재대결 상정 여론조사에서 밀리며 내년 대선 전망에 적신호가 켜진 민주당이 '낙태' 문제가 쟁점이었던 주민투표와 주(州) 의회 선거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며 모처럼 쾌재를 불렀습니다. ▶텍사스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딸을 잃은 엄마가 총기 규제법 강화를 촉구하며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습니다. ▶K-Radio컵,미동부 여자축구 친선경기가 뉴저지에서 개최됩니다. 뉴욕과 뉴저지, 보스턴 지역 4개팀이 모여 오는 11일 토요일 뉴저지 펠리세이트 파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K-radio컵 미동부 여자축구’ 친선 경기를 갖습니다. ▶최근 에버렛-샌프란시스코 노선을 날던 호라이즌 항공기의 엔진을 비번 조종사 조지프 에머슨이 강제로 끄려고 했던 사건이 터진 후, 조종사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새삼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 전역에서 3천761건의 선천성 매독 사례가 보고됐으며 사산 231건(6%), 영아 사망 51건(1%)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내 공공보건 시스템의 붕괴로 진단됩니다. ▶미 병원에서 간호사 알선 플랫폼 기반으로 교대 근무 시간을 선택하는 '긱 워크'인 초단기 임시직 노동로 전환하는 간호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남부 국경지대에서 대거 이송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시카고 시의회 특별회의 회의장에 수백명의 주민들이 난입해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를 늘리기 위해 대당 1천만원에 달하는 자동차 가격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유엔 인권위원회(HRC)가 한국 도착 탈북자의 억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탈북자 법적 보호 및 강제 북송 금지를 한국정부가 보장하도록 요청했습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050324 모닝주요뉴스

0503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오는 11월 대선에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직한 선거가 치뤄지지 않으면 싸우겠다"며 또다시 대선 결과 불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를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의

050224 모닝주요뉴스

0502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지난달 18일 컬럼비아대에서 학생 108명이 연행되며 본격화된 대학가의 중동전쟁 반대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2일 기준 체포된 시위 참가자가 16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당국이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있지만 시위가 되레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언론매체는 ‘21세기 최대 학생운동’으로 논평했습니다. 격화되고 있는

050124 모닝주요뉴스

0501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어젯밤 결국 뉴욕시경이 컬럼비아 대학 캠퍼스에 진입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점거한 해틸턴 홀 안으로 들어가, 시위대를 체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은 팽팽한 긴장속에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중동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포로 석방과 휴전과 관련해 지연이나 변명 여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