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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오늘은 뉴욕과 뉴저지주 본 선거일입니다. 뉴욕주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뉴저지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 문이 열려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본 선거를 통해 아시안 유권자의 정치적 힘이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어제 맨해튼 대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석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과 차남이 맨해튼 지법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한데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정치적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판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이곳은 정치적인 집회장소가 아니라며, 질문에만 간결하게 답변하라고 꾸짖는해프닝도벌어졌습니다 . 한편 과거 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가치 평가에 일부 개입했음을 인정했습니다 ▶뉴욕주정부가, 미국 내 영아 및 산모 사망률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는, 내년 1월부터 메디케이드를 통해 산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맨해튼 하수구와 맨홀 등에서 연기가 나는 형광 녹색 액체가 흘러나오는 장면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초자연적인 현상 혹은 위키드 20주년 프로모션 등이 아니냐는 다양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미 취업이민을 신청하고 영주권을 대기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7천여명으로 국가별로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족이민을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국가별로 10위 밖으로 밀려나 5만명 이하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2022년) 독립기념일에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하이랜드파크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피고인의 아버지에게 실형이 부과됐습니다. 미성년자인 아들이 합법적으로 총기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도운 혐의입니다 .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2023년) 추수감사절 장바구니 물가는 그 어느때 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달리 심장마비와 심부전, 뇌졸중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법으로 수집된 전현직 미군 다수의 개인정보가 해외 기업 등에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듀크대학교 연구진의 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전현직 미군의 개인정보가 1인당 12~32센트(약 156∼416원)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 사회의 갈등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친(親)이스라엘 시위자와 친팔레스타인 시위자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참가자 한 명이 숨지는가 하면 하마스를 지지하는 학생단체 활동을 대학이 금지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또한 이스라엘로 보내질 무기 선적을 방해하는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의 시위가 잇따라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서부 워싱턴주의 항구도시 터코마에서는 100명이 넘는 시위대가 이른 아침부터 항구에 모여 이스라엘 지원용 군수물자 선적을 저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자 각 기업들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면서 외곽 지역에 집을 구매했던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이를 판매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택근무가 중단되면 전국 주택 소유자 10%가량이 이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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