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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한인들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행진 Get Out The Vote 가 뉴욕한인회와 한인권익신장위원회 공동으로 진행됐습니다. 한인 단체장들과 지역 정치인들 50여명은 플러싱 한인 밀집 지역을 도보로 다니며 내일 실시되는 본 선거에 투표권 있는 한인들은 모두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뉴욕 뉴저지 선거 출마 후보들 또한 막파지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많은 소송 등 법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핵심 승부처에서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민주당 내 불안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마라톤 축제인 뉴욕 마라톤 대회가 5만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우승은 2시간 4분59초의 기록을 세운 에티오피아의 타미라트 톨라(Tamirat Tola)가 차지했습니다. ▶단기 취업비자(H-2B)가 약 6만5000개 더 발급됩니다. 국토안보부(DHS)는 노동부(DOL)와 협의 끝에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H-2B 캡을 6만4716개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H-2B 캡은 연간 캡 6만6000개를 포함한 총 13만 개에 육박합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가 문자 메시지로 911 신고를 접수받습니다. 낫소카운티는 응급상황에서 청각, 말 장애를 겪고 있거나 부상자 또는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전화 통화로 911 신고를 하기 어려운 신고자들을 위해 텍스트 메시지로 신고를 접수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로첼팍에서 또 한인 여성들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면서 한인 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친척을 토막살인한 뒤 시신 머리를 들고 도주한 한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국 내 ‘조용한 파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소리소문 없이 문을 닫고 있는 기업 또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내 파산 규모로는 거의 1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거대기술기업인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향후 전망이 어두워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서, 불안심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전역에서 어린이용으로 판매되는 과실 퓨레 제품에 납이 함유돼 이와 관련된 질병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 중인 가운데 미 대학가에서 무슬림과 유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콜럼비아 대, 코넬 데에 이어 스탠퍼드대 캠퍼스 내에서 무슬림 학생을 일부러 차로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증오범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북한과 하마스가 동맹관계라며 이들이 함께 미국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어제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외무장관과 만나고 중동 셔틀외교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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