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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을 아우르는 20선거구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화당 시 의원 후보측이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적이 없는 수백 명의 유권자들의 투표 용지를 수거해 대리 투표를 했다는 의혹입니다. ▶연방수사국FBI 가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의 선거자금 책임자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애덤스 시장은 워싱턴 DC에서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뉴욕으로 복귀했습니다 ▶ 미 대선이 슈퍼 화요일'로 불리는 내년 3월이면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면 한해 불법이민자를 100만명이상 추방하고 국가방위군과 지역경찰의 이민단속권 부여, 출생 시민권제의 폐지 등 전례없는 이민제한 정책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뉴욕 시청사에서 뉴욕시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와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합니다. 협약에 따라 삼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DX 신기술을 뉴욕시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뉴욕시 소재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뉴욕시 소수인종·여성기업 지원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 주 일요일인 오는 11월5일 해제됩니다. 이런 가운데 타임이 끝나면 저녁과 밤 시간대의 뉴욕 거리는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더 위험해집니다. 이에 뉴욕 시민들을 도심 거리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연례 캠페인 2023년도 Dusk and Darkness 공공안전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세계 주요 4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 마라톤이 이번주 일요일인 5일 개최됩니다. 5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경기 진행과 취재진 등으로 인해 이 날 맨해튼을 포함한 뉴욕시 주요 도로와 교량이 통제됩니다. ▶식스 플래그와 시더 페어가 합병을 발표하면서 북미 최고의 대규모 놀이 공원이 탄생할 예정입니다. ▶ '가상자산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샘 뱅크먼-프리드(31)가 뉴욕 남부연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7가지 혐의에 대해 배심원 만장일치로 최대 115년 징역형의 유죄 평결을 선고받았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3차 방류가 시작됐습니다.이번에도 도쿄 전력은 문제 없다고 설명했는데 일본의 원전 규제기관은 도쿄전력이 시설관리는 물론 정보 공개도 투명하지 안다는 지적했습니다. ▶조폐국(USM)이 발행하는 25센트(쿼터) 동전 뒷면에 한국계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로 지난 2020년 사망한 고(故) 스테이시 박 밀번의 얼굴이 새겨집니다 ▶재외동포청이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어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해외에서 한국 휴대폰이 없어도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외동포 인증센터를 설치합니다.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포위한 상태에서 육군·해군·공군 전력을 모두 동원해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뒤로 의료체계를 향한 공격이 모두 237차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에서 약 8500명, 이스라엘에서 약 1400명이 넘는 사람이 숨졌고, 모든 사망자를 합하면 만 명이 넘어선다며 참상을 전했습니다.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을 휩쓴 폭풍 시아란이 이탈리아를 지나가며 최소 5명이 숨져 서유럽에서 이번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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