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0911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오늘은 뉴욕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9/11 테러 22주기입니다. 911테러 22주기를 맞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펜타곤, 펜실베니아주 생크스빌 등 미 전역에서 9·11 테러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앵커리지의 한 군사 기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뉴욕시는 9/11 테러로 사망한 2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어제 기준 5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이 발표한 공식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모로코 국민들을 위로하며 이번 끔찍한 고난을 당한 모든 모로코 사람들과 함께한다면서 미국인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기도를 전했습니다.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급부상했습니다. ▶미 전역에서 코비드 19이 다시 유행하면서 일부 학교와 기업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의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지는 않고 있으나, 학습과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지난 9일 음력설을을 뉴욕주 공립 학교 휴교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 모든 공립학교는 내년부터 음력설 연휴에 휴교해야 합니다. ▶뉴저지 신임 부지사로 타헤샤 웨이 주국무국장이 임명됐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8일 셰일라 올리버 부지사의 후임으로 웨이 주 국무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가 급증한 망명신청자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각 시정부 기관 지출을 최대 15% 줄이기로 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망명신청자들을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 12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추가로 필요하게 됐다”며 모든 시정부 기관들에 앞으로 쓸 예산을 줄일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이하 문화원)이 추석을 맞이하여 주최한 한국 문화 팝업행사 <한가위 코리안 페스티벌(Hangawi Korean Festival)>이 10일, 맨해튼에 위치한 '삼성837' 공간에서 3천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습니다. ▶산드라 황 시의원 사무실에서 매달 2회 무료 법률 상담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제공합니다. 산드라 황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무료 법률 상담은 큐니 로스쿨 및 시민참여센터 등과 협력해 내년 6월까지 월 2회 제공되며 첫 법률 상담일인 11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2회 법률 상담 세션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민주당 소속인 뉴멕시코 주지사가 대도시 앨버커키에서 30일간 총기 휴대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관할 경찰조차 단속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저항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2021년 오클랜드에서 한인 남성 박 호(Pak Ho, 75)씨를 살해한 2인조 강도 중 1명이 지난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다른 한명의 강도 혐의는10월 다시 논의됩니다. ▶미 중앙은행(Fed) 내부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과도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섭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견제에 나선 미국과 베트남이 양국 관계를 가장 높은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에 대한 견제 기반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비정부기구(NGO) 소속 외국인 구호 요원들이 밴을 타고 가다 포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정상의 호수 천지에서 미확인 생물체가 유영하는 듯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050624 모닝주요뉴스

0506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부자나라인 한국의 국방을 우리가 왜 방어해주느냐며,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제대로 내고 있지 않다고 표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CNN이 조목조목 오류를 꼬집으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나섰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정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모두 1천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

050324 모닝주요뉴스

0503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오는 11월 대선에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직한 선거가 치뤄지지 않으면 싸우겠다"며 또다시 대선 결과 불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대선 패배를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의

050224 모닝주요뉴스

0502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지난달 18일 컬럼비아대에서 학생 108명이 연행되며 본격화된 대학가의 중동전쟁 반대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2일 기준 체포된 시위 참가자가 16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당국이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있지만 시위가 되레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언론매체는 ‘21세기 최대 학생운동’으로 논평했습니다. 격화되고 있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