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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공화당의 내년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의 공식적 시작을 알리는 첫 후보토론이 어제 개최됐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압도적 1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해 김이 빠졌지만, 한때 '트럼프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비롯해 급부상하며 파란을 예고한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등 8명의 후보들은 두 시간 내내 현안마다 난타전을 벌이며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밤(현지시간) 내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를 뽑기 위한 첫 후보토론에 나가지 않고 온라인 대담에 출연했습니다. ▶퀸즈 플러싱(Flushing) 지역이 보로 내에서 가장 더러운 지역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퀸즈 위생국 불만 접수가 가장 많았던 건수로 꼽은 이번 통계에서 퀸즈 내 가장 깨끗한 지역은 뉴하이드파크(New Hyde Park) 지역이었습니다. ▶2020년 조지아주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19명 가운데 한명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어제(23일) 조지아주 검찰에 자진 출두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24일) 자진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브루클린 선셋 파크에 소재한 아파트 내에서 43세의 중국계 여성이 47세 이웃 남성으로부터 망치로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여성과 함께 있던 5세 아들과 3세 딸을 공격했고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입니다. ▶전기 가스 업체 콘 에디슨이 이번 달 부터 전기 요금을 9%, 가스 요금을 8% 이상 각각 인상하고 앞으로도 더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아동단체 보고서에서 뉴욕시 공립학교 건물의 3분의 2가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학을 불과 2주일여 남겨둔 상황에서 학교 건물의 접근성 개선 작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메트로 폴리탄 교통공사는 2023 US Open 테니스 대회 기간 동안 7번 전철과 롱 아일랜드 래일로드를 추가 운행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서명한 첨단 산업 인센티브 법으로 인해 미국 제조업으로 투자금이 몰렸지만 전체 대미(對美)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 자체는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이날 방류가 예고된 현지시간 오후 1시를 전후로 헬기를 띄워 공중 촬영을 했으나, 출구 부근 수면 위는 주변 바다와 비교해 특별히 다른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 북한이 이른바 '인공위성' 발사를 예고한 첫날인 24일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헐리웃 작가들의 파업이 100일을 넘어선 가운데, 사측인 제작자 단체가 새로운 협상안을 공개하며 노조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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