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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망자가 13일 밤 기준 93명까지 늘어나면서 '한 세기만의 최악 산불'로 남게 됐다. 현지에서는 정부의 미흡한 재난 대비와 느린 대응 등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하와이 마우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여권이 소실된 한국 여행객에게 긴급 여권을 발급했습니다 ▶미국내에서 총기사건이 잇따르며, 총기회사의 책임론을 강화하는 주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 이어 일리노이 주 역시, 총기 제조사의 면책범위를 좁히는 책임강화법에 서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관련 의혹 수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무부가 바이든 대통령 차남관련 수사 담당검사장을 특검으로 임명했다며 제대로 기소도 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특유의 쇼맨십을 과시하면서 공화당 내 최대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적극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모여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가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발생하는 폭력 시위 등에 대응하기 위해 DC 방위군 개편을 추진합니다 ▶미주요 대도시에서 수십 명이 무리를 지어 명품 매장을 습격하는 떼강도 사건이 잇따라 벌어져 현지 경찰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쇼셜미디어를 통해 만나 매장의 물건을 약탈하고 부수는 등 폭력을 일삼고 있습니다. ▶뉴욕주가 전국에서 알츠 하이머성 치매 발병률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루클린 소재 아이스크림 제조사 리얼 코셔 아이스크림사의 일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늘 돼지로부터 옮는 신종 인플루엔자 변이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미국에서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에서 한인 남성이 일가족 3명을 죽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에 놀러 갔던 13세 미국 소년이 거의 100피트(약 30m)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시작됐던 학자금 대출 상환유예가 8월 말로 종료되면서 9월부터 이자가 발생하고 10월 1일부터 대출액에 대한 이자가 합산되기 시작하며 납부는 10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전미 대학학비가 해마다 오르고 있어 현재 수업료만 해도 4년제 주립대학 거주민 학비는 1만 1000달러에 달하고 4년제 사립대학은 4만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북한 중국 러시아의 극초음속 무기를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10년내로 새 요격 미사일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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