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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연방대법원이 바이든 정부의 대학 학자금 대출탕감 정책에 대해 무효화 판결을 내린 이후 내놓은 후속 대책마저 보수단체에 의해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부양책 '바이드노믹스'를 치적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해당 정책이 미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사기 재판과 관련, 공정성을 문제 삼아 담당 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 및 재판지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 판단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후 불법적으로 정권을 계속 잡으려고 했다고 보는 미국인은 절반을 약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51세에서 64세 사이 근로자들의 은퇴저축에서 중산층은 저축액이 오히려 줄어들어 부유층과의 격차가 10년여 만에 4배에서 9배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맨해튼 F 열차 내에서 10대 흑인 여성 3명이 한인으로 추정되는 가족 4명에게 인종 혐오 폭언을 쏟아부었습니다. 쌍둥이 딸의 엄마 51세 수영씨가 소녀들에게 대응하자 폭언은 더욱 심해졌으며 10대들은 멀리서 이 장면을 찍고 있던 중국계 여성에게까지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미국 뉴욕지회가 4∼6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패컬티 하우스에서 진행한 '2023 북미 동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 젊은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청업 아이디어와 친목을 도몸했습니다. ▶이민자의 도시,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시, 이민자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브루클린 선셋파크에서는 이민자들을 환영하는 임시센터가 세워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가 공짜 선물을 나눠주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수천 명의 시민이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 몰렸습니다. 이들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막고 폭력적인 행동을 일으킴에 따라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인플루언서 카이 세낫을 폭동 선동 및 불법 회합 등의 혐으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6일)부터 뉴욕시 터널 및 교량의 통행료가 일제히 인상됐습니다. 매일같이 출퇴근 하는 뉴욕과 뉴저지 일대 주민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인디애나주의 30대 여성이 20분 동안 물 2리터를 마시다 수분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여름철 수분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녀는 호수로 여행을 갔다가 갈증을 느껴 20분만에 2리터의 물을 마시고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쓰러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디트로이트 경찰이 허술한 안면인식 프로그램 검색 결과만으로 임신 8개월 된 여성을 차량 강도 공범으로 몬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공항 대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2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액으로 불어났습니다. 뉴욕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1, 30, 45, 52, 56과 메가볼 20번이었지만 1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메가 밀리언스의 다음 추첨은 8일인 내일 일 밤 11시에 진행됩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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