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925 모닝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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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25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진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차량 폭발 사고가 발생해 용의자가 현장에서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사람이 자녀를 낳아선 안 된다는 반(反)출생주의 이념에 빠진 남성이 저지른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멕시코 해군사관학교 훈련함이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와 충돌하는 사고가 지난 주말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최소 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퇴장한 뒤에도 연방정부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두 번째 권고사직 신청자가 1차 때보다 훨씬 많아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발의된 세제 법안이 18일 1차 관문인 연방 하원 예산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성의 없는 협상국엔 4월 2일 수준의 높은 관세를 다시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4억달러 상당의 보잉 747 제트 여객기를 선물 받는다는 ABC 방송의 단독 보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지 4개월 만에, 전립선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미 암세포가 뼈까지 전이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휴전 거부 및 버티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인내심이 한계심에 다다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 즉위식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지도자들을 만나 러시아에 대한 초강력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중부 지역을 강타한 강력한 폭풍과 토네이도로 인해 최소 20명이 숨지는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켄터키와 미주리를 중심으로 수백 채의 주택이 파괴됐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으로 고립됐습니다.
뉴저지 트랜짓과 뉴저지 트랜짓 기관사 노조가 일요일 임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로써 화요일부터는 뉴저지 트랜짓 열차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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