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25 모닝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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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오늘(1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첫 유세지로 서울 광화문을 택했습니다.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는 첫 일정으로 서울 가락시장을 택했습니다.

관세전쟁을 벌이며 정면충돌한 미국과 중국이 극적으로 관세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145%에서 최소 30%로 낮추고,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최소 10%로 인하하는 동시에 희토류 수출 제한 등 비관세 보복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전쟁 피해가 확산하자 미·중 모두 공멸을 막기 위해 실리를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에 이어 또다시 미국 내 약값을 다른 나라 수준에 맞춰 인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오늘 오후 12시경 서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현재 골드카드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카타르 왕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줄 어마어마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려 4억 달러, 5천500억원이 넘는 보잉 항공기인데 정부는 이 항공기를 선물 받아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전쟁에 있어 미국산 쇠고기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그 배경엔 호르몬 투입 제한 등 유럽연합의 엄격한 식품 안전 규정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발 무역전쟁으로, 각국이 미국과 협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3차 관세협상을 앞둔 일본이, 미국에 조선업 부흥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제안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전격 제안하고, 우크라이나도 이에 일단 응하기로 하면서 지지부진하던 휴전 협상에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직접 대화에 대한 양측의 진정성에 따라 만남의 실제 성사 여부와 협상 결과물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 뉴어크 시에 이민구치소가 들어서는데 반대해온, 라스 바라카 뉴왁 시장이, 불법 침입 혐의로 연방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틱톡(TikTok)에서 유행하는 ‘크롬북 챌린지’로 인해 미국 전역의 학부모와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지급 노트북(Chromebook)의 충전 포트에 금속 물체를 꽂아 고의로 파손시키는 위험한 장난을 따라하며, 화재와 부상 사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