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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_ 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오늘로 공식 종료됩니다. 이와함께 미전역 방역명분으로실시했던 '불법입국자즉각추방' 정책이오늘 종료되면서 연방정부가 불법입국자폭증에 대비해 남부지역에 인력을증원하는등대책마련에나섰습니다.

▶뉴욕시는 어제부터 라클랜드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로 망명신청자들을 이송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라클랜드 카운티가 모텔을 난민수용소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들의 수용을 거부하고 나섰고, 뉴욕시는 무능력한 라클랜드 카운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릭 아담스 시장이 망명 신청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수용소 내의 규정을 ‘임시로 중단’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아담스 시장 사무실은 “우리의 한계가 도달했으며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불법입국자 문제가 미 전역에서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성역도시'를 자처하며 불법입국자들을 적극 수용해 왔던 시카고도 결국 한계를 넘었다며 손을 들었습니다. ▶가짜 이력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지 산토스 하원의원이 사기와 돈세탁, 공금 절도 등 13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산토스 의원은 어제 오후 롱아일랜드 연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플러싱 메인 스트릿 한인 델리 샵에 석 달 사이 두 번 권총 강도가 들어 수천 달러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 연맹은 해당 지역 관할인 109 경찰서에 보다 적극적인 치안 유지 및 강화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지난주 30대 흑인 노숙자, 조던 닐리가 뉴욕시 지하철에서 20대 백인 남성 대니얼 페니에게 목이 졸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대한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악관까지 나서서 사망한 닐리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한 상황에서, 뉴욕시정부는 왜 아무런 성명도 조치도 하지 않느냐는 비난이 이어져왔는데요. 뉴욕시는 어제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5일전 총격에 숨진 한인교포 가족 3명을 포함해 희생자 8명을 추모하기 위해 어제 오후 7시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앨런 프리미엄 아웃렛' 정문 앞에 수백개의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담판이 일단 무위로 돌아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과의 타협 없이 부채 한도 증액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자신이 패배한 지난 대선 결과가 '사기'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2021년 1월 연방 의사당에서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폭동을 벌인 지지자 다수를 사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오늘(10일)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80개국에서 전면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연방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오늘(10일) 만장일치로 프랑스 제약업체 HRA 파마의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사전 피임약, ‘오필’(Opill)의 판매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유성우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이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민가 지붕을 뚫고 추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운석은 대체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하고 해외 입국자들 대상 PCR 검사 권고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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