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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24 모닝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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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진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유권자들을 투표장에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미 대선에서 결집력이 뛰어난 노조의 표심을 챙긴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는 등 본격적인 추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내정된 뒤 치러진 주별 경선에서 이미 후보직을 사퇴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대한 지지표가 상당수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공화당 유권자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트럼프 재판에서 무슨 대화가 오고 갔는지 속기록을 통해 속속들이 공개됩니다. 맨해튼 형사법원은 24일부터 트럼프 재판 속기록을 법원 웹사이트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의회가 입법 절차를 마친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과 중국계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 강제매각 내용을 담은 법안에 공식 서명해 공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대학 캠퍼스에서 확산하고 있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를 '폭동'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컬럼비아 대학교 총장의 사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맨해튼 교통혼잡세 시행을 막기 위한 초당적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의원들은 교통혼잡세 시행을막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주정부가 롱아일랜드 도로개선 작업에 27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해 도로교통 안전과, 도로개선 작업을 위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뉴욕주 고등학생 대상 연방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또한 학자금 무상보조 TAP(Tuition Assistance Program)도 확대하는 내용도 새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2024년 미국 최고의 공립 고등학교 목록이 발표됐습니다. 그 중 뉴욕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Kradio가 그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뉴욕시 렙토스피라증에 걸린 24명 중 5명이 쓰레기 수거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시 위생국 노동자 노조는 위생 노동자들의 직업 관련 질병이나 부상 및 사망할 경우 보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촉구했습니다.



극히 위험한 가짜 보톡스가 뉴욕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력이 저하되고 말투까지 이상해지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가 늘자 미 연방당국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뉴저지주에서 최근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도둑들은 고가의 차량이나 핸드백을 노렸습니다.



뉴욕시 행정부 소속 공무원의 임금을 비교해본 결과 여전히 남녀별 소득불평등이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방 세금보고가 마감됨에 따라 불청객인 세무감사에 걸리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미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소득 5만달러에서 20만달러 사이의 중산층은 세무감사율이 가장 낮은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하기로 한 560억달러규모의 보상안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소액주주가 이번에는 테슬라의 법인 소재지 이전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앞으로 미국내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도입됩니다.



한국에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오는 5월부터 한국 디지털 공공 및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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