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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24 모닝 주요뉴스

042224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을 맞아 이슬라엘에 대한 철통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유월절은 유대민족의 출애굽을 기념하는 기간으로,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미국 내 이스라엘 지원 여론이 힘을 받으면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도 다시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시위 움직임이 대학 캠퍼스, 글로벌 IT 기업, 지역 명소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이 최근 학교 캠퍼스내에서 격렬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계속됨 에 따라 월요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교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를 공습한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의 보복 공격을 계획했지만 확전을 우려한 미국 등 동맹국의 압박으로 이를 축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법률 비용으로 하루 평균 2억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의 따라잡았다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대선이 전·현직 대통령 간 맞대결로 확정된 가운데 미국의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하원이 중국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 강제 매각법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바이트댄스는 270일 안에 틱톡을 매각해야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 및 중산층 지역 사회에서 90만 가구 이상을 지원하는 주거용 태양열 프로젝트에 연방보조금 7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은 또 뉴딜 스타일의 미국기후군에 대한 녹색 일자리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복지제도 구조조정으로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할 것을 미국에 제안했습니다.



지난주말, 뉴욕주 2024-2025 예산안이 가까스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2368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이 마감기한을 3주 정도 넘긴 뒤 최종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의 불법 대마초 가게를 단속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법 집행기관은 불법 상점을 자물쇠로 잠가 폐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가게에게 임대한 건물주에게도 최대 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가, 교통혼잡세 시행으로 인해 거둔 수익의 일부를 뉴저지 주와 나눌 것이라고 지난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뉴저지 조시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은, 종합적인 환경평가를 실시해야한다며, 문제가 많은 계획이라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오는 11월 미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한국계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민주당·뉴저지)은 21일 뉴저지 포트리 한인유권자연대(KAGC)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돼 이 나라에 절실히 필요한 차세대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뉴욕시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무료 자전거 타기, 콘서트 등이 마련됐습니다.



지난주 한인커뮤니티 재단이 주최한 제 22주년 연례 갈라 만찬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260만 달러 이상이 모이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주택 개조 전문 유통업체인 홈디포가 최근 뉴욕 한 매장에서 급증하는 좀도둑을 막기 위해 주자장에 경비견까지 배치했습니다. 뉴욕은 특히 최근 불법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대형 매장의 좀도둑 문제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입니다.



뉴욕 한복판에 한국 기사 식당에 영감을 얻은 기사 식당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36석 규모의 이 식당은 구형 TV와 벽걸이 선풍기, 한국 달력, 무료 커피 자판기가 있어 한국의 기사 식당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공원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는 등 미국내에서 지난 주말 사이 총격 사건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포츠의류업체 나이키가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본사 직원 700여명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의 인종적 다양성을 추구하던 미국 기업들이 최근 이러한 기조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전 세계에 보도한 테리 앤더슨 전 AP 특파원이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올여름 미전역에서 엄청난 규모의 매미 떼가 출연할 것으로 예측돼면서 제트기 소음수준의 매미떼 소음 공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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