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 정부의 AI 기술 활용과 관련한 규제 및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발전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AI 기술을 연방 기관이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구체적인 대책과 함께 미 정부가 첨단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 재무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들이 금융 사기 범죄에 더욱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17조원에 가까운 피해액이 발생한 가운데 소규모 금융회사들을 중심으로 딥페이크등을 활용한 범죄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런가하면.
'인공지능(AI) 붐' 여파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전문 인력 쟁탈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AI 분야의 최상급 인력은 100만달러 이상의 연봉 패키지를 쉽게 받을 수 있으나, AI를 제외한 다른 기술 분야에선 최근 들어 해고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로 항구 폐쇄가 6주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2000명이 넘는 항만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보험사들이 지급할 보험액은 40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MTA가 최종 투표를 통해 교통혼잡세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뉴욕과 뉴저지의 연방 법원에서 이와 관련한 소송 심리가 진행 중이어서 6월 중순 시행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
뉴욕시 행정부가, 흑인 및 히스패닉 등을 일부 커뮤니티가 고용에 있어 이들을 소외해 왔다며, 고용의 형평성을 위한 "Jobs NYC"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의 불법거주자의 행태에 대한 보도가 나간 뒤 시와 주 의원들로부터 불법 거주자 권리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퀸즈 내 올해 초 폐쇄된 13곳의 성매매 업소 자리에 새로운 매춘 업소가 자리해 영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길을 지날 때 매춘 호객 행위를 피해 다니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시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뉴욕시 경찰관 공무집행중 총격 사망사건으로, 뉴욕시 뿐 아니라 롱아일랜드에서도 추모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사건 용의작 수사를 받은 경찰서 앞에는 언론사 취재 열기로 가득했고, 인근에는 꽃다발과 화병이 놓이는 등, 뉴욕시는 성실하고 헌신적인 경관을 잃은 슬픔으로 가득 찼습니다.
뉴욕시에서 4인가족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연소득이 318,406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 가구의 경우 연 최소 13만8,000달러를 벌어야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레이더 조가 미국 내 유일한 그랩 앤 고 매장을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에 오픈했습니다.
대낮에 걸어가다가 익명의 남성에게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맨해튼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가 알려지자 수십명이 나도 맞았다고 털어놓으며 묻지마 주먹질 관련 피해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호텔 수영장에서 8살 소녀가 수영장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녀의 가족은 해당 호텔과 모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1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리노이주 다수의 장소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행인 4명을 사망에 이르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내 질 바이든 여사가 '퍼스트 캣'(first cat) 윌로(Willow)에 대한 동화책을 오는 6월 출간한다.
2000년 미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이 27일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지난 27일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신형 기아 K4 콤팩트 4도어 세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지구 자전속도가 빨라져 하루에서 1초가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컴퓨터 시스템에서 1초는 매우 긴 시간이기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