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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미국내 16번째로 큰 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은행이 붕괴되면서,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연방정부는 고객이 SVB은행에 맡긴 돈을 전액 보증하겠다고 밝히고 나섰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자금 위기가 부상한지 이틀도 안 돼 초고속으로 파산한 배경엔 스마트폰으로 예금 인출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가능해진 시대상황이 일조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실리콘 밸리 은행 붕괴 여파로 뉴욕에 본부를 둔 시그니처 은행이 파산했습니다. ▶맨해튼 브로드웨이 25 스트릿부터 한인타운 인근의 32스트릿까지 보행자 친화 거리 조성을 위한 공사가 오늘(13일)부터 시행됩니다. 해당 구간에 새롭게 조성된 광장이 생기고 횡단보도의 폭은 더욱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연방 수사국 FBI가 뉴욕시에서 청부 살인을 시도하려는 40대 한인 남성을 체포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뉴욕시 민원전화(311)로 5억2500만 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7년 이상 미국에서 계속 거주해온 서류미비자들에게 영주권 신청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이민 레지스트리’(Immigration registry) 구제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재추진됩니다.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습니다.투표까지는 아직 1년 가까이 남았지만 이른바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에선 대권 경쟁에 벌써 불이 붙는 분위기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이민자를 실은 선박이 전복되면서 최소 8명 이상이 숨진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안경비대가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 호주가 오늘 미국에서 '오커스'(AUKUS) 정상회담을 합니다. 호주의 핵잠수함 구입과 건조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세부사항에 관한 합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작년 한해동안 사이버 해킹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하고 불법적으로 거둬들인 수익이 무려 2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95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이 62년 만에 '레드 카펫' 전통을 바꿔 샴페인색 카펫을 깔고 시상식에 참석하는 영화인들을 맞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스카 무대에서 10개 부문·11개 최종 후보에 올랐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브리씽)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7개 부문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에 나설 24개국이 모두 가려지면서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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