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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4 모닝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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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진



대선 표심 공략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대적인 부자 증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산안은 부유층에 대한 세율을 상향하고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습니다.



올 대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사실상 확정된 이후, 미국내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원을 위해 본격 결집하고 있습니다.


또 재선 도전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2년에 익명으로 거액의 정치자금을 기부받는 '큰 손' 중에는 가상화폐 거래로 큰 돈을 벌어들인 투자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2021년 국회의사당을 점거했다가 수감된 폭도들을 풀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뇌물 수수 혐의에 공무집행 방해 혐의까지 총 18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이, 어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메넨데즈 부부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상당한 증거를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반박했습니다.



법원이 명령한 수백 건의 수리를 하지 않은 혐의로 뉴욕시에서 가장 악명 높은 집주인 중 한 명에게 체포 명령이 발부됐습니다. 수리 작업을 마칠 때까지, 최대 2개월 동안 구금될 수 있습니다.



지난주 뉴욕시 소방국 행사장에 공식 연설을 위해 참석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을 향해, 친 트럼프 소방대원 일부가 야유를 보내며 연신 트럼프라고 외쳐, 소방국장이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뉴욕시 소방당국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대원들을 색출해 내 공무원 강령 위반 등으로 징계한다는 방침입니다.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순수 전기차 서비스를 가장 큰 시장인 뉴욕시에 도입합니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려는 우버의 계획은 최근 전기차 판매 성장의 둔화와 여러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투자 축소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뉴욕시 최초의 친환경 건물이 브루클린 505 State Street에서 다음달 오픈을 앞두고, 최종 점검 에 돌입했습니다. 이 건물은 44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난방과 온수가 모두 전기를 통해 공급됩니다.



뉴욕시가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임대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시행한 이후 맨해튼 접근성이좋은 북부 뉴저지 단기 임대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준 저지시티 단기 임대 수요는 전년보다 84% 증가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여성을 한인 경찰 김학 중위가 대화로 이를 저지하며 극적으로 구조해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보잉사의 생산 기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보잉 직원이 미국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숨지기 직전까지 회사를 상대로 내부고발 소송을 진행 중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내에서 돼지고기 생산 공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건강식을 찾는 소비자 입맛 변화에 밀려 내수 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는 데다 미중 무역 갈등에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 수출도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가 부족해진 미국인들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미국 가수 에릭 카먼이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름을 딴 국제 성악 콩쿠르가 오는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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