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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4 모닝 주요뉴스

0305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연방 상원 의원에 도전하는 뉴저지주 태미 머피 여사가 버겐카운티 전당 대회에서, 지난달 초부터 5연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이끌어온 앤디김 하원의원을 대상으로 , 738표대 419로 승리했습니다. 머피 여사는 전당대회 첫 승리에 대해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실시되는 슈퍼 화요일에는 대선 경선과 함께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경선도 함께 치러집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일 공화당 노스다코타 코커스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함께 공화당 예비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슈퍼 화요일' 이후 일정이나 광고 계획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수퍼화요일 하루 전,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의 대선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이에 본안 재판까지 시간을 번 트럼프는 한숨 돌린 모습이지만 여전히 그는 91개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온 회계 담당자가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산 부풀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위증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주(州) 단위에서 박탈할 수 없도록 한 연방 대법원 결정에 민주당이 연방 의회를 통한 절차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계 여성과 결혼해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는 자신이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꼽았습니다.



어제 뉴욕시에서는 교통혼잡세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교통혼잡세가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비판했지만,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자금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릭 애담스 행정부가 그동안 적체돼 있던 푸드 스탬프 및 현금 지원금 신청 처리를 거의 완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약 170만 명의 뉴욕 시민이 SNAP 혜택을 받고 있으며 50만 명 이상이 현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뉴저지 선거자금법으로 유명한 pay-to-play 법안 완화로 인해, 주정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계약업체들의 선거자금 지원과 관련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 수도권과 주 전역의 범죄와의 전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취임 이후 주 전역에서 총기 압수가 160% 증가하고 수도권에서 전반적으로 범죄가 감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지 시티 고 윤여태 의원의 업적을 기리는 동상이 오는 4월 6일 윤 의원 타계 4주년을 기념해 제막식을 갖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한인 정치인을 추모하는 동상이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상 제막식은 저지시티 시 정부의 협조 하에 진행됩니다.



뉴욕시가 새로 도착한 망명 신청자들을 과거에 뉴욕시에 들어와 이미 잘 정착한 망명 신청자들과 연결해주는 일종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가 지난해 9월부터 에어비앤비 등 아파트 단기 임대를 금지했는데요, 이를 몰래 운영해오던 한 호텔 회사가 120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미국내에서 이달 말부터 의사 처방 없이 피임약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사전 피임약이 처방 없이 판매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의사 처방을 받기 어려웠던 10대 청소년 등의 피임권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회장이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4일 기준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00억달러였습니다.



소셜미디어 X의 전신인 트위터의 옛 임원들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와 회사를 상대로 거액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이 보잉 등에서 항공기 260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의 대규모 여객기 발주는 2011년 후 13년 만인데,미국 내 프리미엄 및 단거리 여행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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