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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24 모닝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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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진



올 대선에서 재대결이 유력해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같은 날 나란히 남부 국경지대를 찾아 서로의 국경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대통령은 바이든의 정책이 범죄자들에게 국경을 넘게했다고 말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제발 우리가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기억하라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호소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그동안 조바이든 행정부와 불법 이민자 문제로 마찰을 빚어온, 텍사스주의 이민법에 대해, 연방 법원이 바이든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따라 텍사스 주 정부의 계획에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 리스크에 집중적으로 노출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는 아내의 이름도 까먹는다고 공세를 펼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은 인지력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연방수사국 FBI가 에릭 애덤스 시장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 중국계 위니 그레코(Winnie Greco)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뉴욕주 의원들이 플라스틱 포장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새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만약 플라스틱 생산자가 새로운 규제를 지키지 않을 경우 하루에 약 1천 달러 상당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입니다.



뉴욕시가 배달 노동자들을 위한 최초의 공공 전기 자전거 충전소를 공개했습니다. 새 충전소는 최근 불법 전기 배터리로 인한 화재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 해결책으로 나온 것입니다.



뉴욕주의 법안에 따라 뉴욕시가 학급 규모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예산과 공간 등 이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입장입니다.



브루클린에 위치한 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병원(SUNY Downstate Hospital)이 개조를 위한 폐쇄를 발표하자 이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정치인과 대학교 노조원들은 현재 치료중인 환자들의 구체적 전원 계획도 없이 이뤄지는 폐쇄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뉴욕시 전철 기관사가 근무 중 안전 점검을 위해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휘두른 칼에 목을 베여 중상을 입었습니다. 기관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자 MTA 측은 전철 정차시 기관사가 위치하는 플랫폼에 기둥을 세우고 노 스탠딩 구역을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가하면 뉴욕 지하철 34번가역에서 첼로를 연주하던 음악가가 무차별 공격을 당하고, 퀸즈 지하철역에서는 여성이 성폭행당할 뻔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어제(29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이스라엘측이 총격을 가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참사에 대해 백악관은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규탄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휴전 협상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안보 위협을 강조하며 전기차를 포함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조사를 지시한 데 대해 중국 당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사람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끝낸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식품의약국(FDA)이 수년 전 실시한 동물 실험에서 기록 보관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발견해 주목됩니다.



멸종위기 희귀종 꽃에서 시체가 썩는 듯한 악취가 난다는 이유로 일명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야생식물의 꽃이 미국에서 개화했습니다. 이 식물의 꽃은 7~10년에 한 번씩 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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