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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워싱턴DC 시내에서 아침 출근길에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지하철 직원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 체포과정에서 경찰관들의 무차별 폭행으로 숨진 흑인 타이리 니컬스(29)의 장례식이 그가 숨진 지 3주 만인 어제 테네시주(州) 멤피스의 한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장례식에 참석해 경찰개혁법 처리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기밀문건 유출에 따른 후폭풍이 거셉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 등에서 기밀문건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 별장에 대해서도 수색을 진행하며 문건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기밀 문건을 추가로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내의 의견이 갈라지고 있는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내 유력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게 "출마하면 불충(不忠)"이라며 불출마를 압박하자 디샌티스 주지사가 반발에 나섰습니다.

▶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어제 2270억 달러에 달하는, 2023-2024 회계년도 예산안을 위한 계획안을 발표했는데요.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제안한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뉴욕시 차터스쿨(Charter School) 수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차터 스쿨 증가가 공립 학교 존폐를 위협할 것이라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이 테이크 아웃 음식에 제공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포크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례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뉴욕시 음식점에서는 비닐 봉지와 플라스틱 빨대 제공 금지에 이어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 등의 사용도 제한됩니다. ▶ 뉴욕시 보건국이 오늘 원숭이 두창 비상사태 종료와 함께, 예방접종률과 인종별 감염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 뉴욕마라톤 일반 참가자 신청서 접수가 2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됩니다. ▶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지만 시장 투자자들은 연준에 대한 불신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주에 있는 중요 빙하 중 하나인 힌먼 빙하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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