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첫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압승을 거두고 여론조사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기업들이 그의 재집권 가능성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치며 술렁이고 있습니다.
▶2위를 기록한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아이오와 경선 직후 뉴햄프셔가 아닌 득표 가능성이 높은 사우스캐롤라이나로 향할 예정입니다
▶3위를 기록한 헤일리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재대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뉴햄프셔·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까지 오는 18일 예정된 뉴햄프셔 공화당 경선 후보 토론 불참을 선언하며 토론회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 한편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애사 허친슨 전 아칸소주 주지사는 경선직후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025회계연도 예산안으로 2330억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뉴욕시 망명신청자 위기 비용 24억달러가 포함된 금액으로 학교 지원 및 메디케이드에 중점을 둔 예산안입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불법 선거 자금 수수 의혹으로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애덤스 시장의 소송 비용으로 7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에 참여한 마이크 블룸버그 전 시장은 “애덤스 시장이 승소하는 것이 뉴욕시 이익에 부합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뉴욕시 교육 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뉴욕주 새 회계연도 교육 예산안에 뉴욕시장의 공립학교 통제 권한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의 공립학교 통제 권한이 오는 6월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이를 이어갈 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재고되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MTA가 올여름 신호 시스템 개선을 위해 G라인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주간 24시간 폐쇄가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날짜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뉴저지 필 머피 주지사가 16일 뉴저지 트렌톤 집무실에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발의, 하원 통과를 주도한 ‘매년 11월 22일을 뉴저지 김치의 날 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김치의 날’이 뉴저지 공식 기념일로 법문화 되었습니다.
▶뉴저지주에 내린 눈과 불어난 물로 발생한 홍수로 인해 도로 상황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운전자들은 날씨가 따듯해질 때까지 운전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롱아일랜드에서 스쿨버스 카메라 프로그램에 대한 집단 소송이 이뤄졌습니다.
▶10여년 간 미제로 남았던 뉴욕주 해변 연쇄살인사건 용의자가 또 다른 여성 1명을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뉴저지주에서 고등학교 졸업전에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인 FAFSA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 이 법안에 필머피 주지사가 서명하면서 즉시 발효돼 올해 고교 졸업생부터 적용됩니다.
▶ 연방의회가 2025년 세법 개정안에 합의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자녀 양육 세액 공제 확대 법안에 초당적으로 합의해 자녀당 최대 2000달러까지 세금 혜택을 제공합니다.
▶ 한국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참여한 '위대한 개츠비'가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릅니다.
▶2027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3천조원에 육박하는 미 상업용부동산 대출 중 상당 규모가 고금리 차환 압박에 직면해 채무불이행(디폴트) 급증 우려가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16일) 보도했습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때 경기를 지탱하기 위해 싸게 빌려준 돈 이자가 이후 닥쳐온 고금리 시대에 눈덩이처럼 불어 기업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헌혈 부족 사태가 20년만에 처음으로 최악에 치달으면서 심각한 혈액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미 적십자사와 미식축구 리그 NFL은 헌혈의 달을 기념해 혈액 기부자들에게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슈퍼볼LVIII 2회 참관 추첨 기회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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