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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명한 반(反)트럼프 기조로 선거운동을 해온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전격 사퇴하면서 공화당 경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주 체제로 굳어지던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트럼프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선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던 조 바이든 대통령도 지지율을 회복하며 트럼프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그룹의 자산가치 조작 의혹에 대한 민사 재판에 출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제소한 뉴욕주 검찰총장을 향해 보복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엔고론 판사가 최후진술을 중단시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정에서 퇴장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눈 밖에 나면서 임기 중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신문 기고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엄중한 사법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뉴욕시에서 실제 퇴거 명령을 받은 케이스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평균 렌트비는 전년에 비해 하락한 반면 퀸즈 지역의 임대료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퀸즈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강도사건의 한인 용의자(사진)가 체포됐습니다.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는 뉴욕주 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 10%안에 드는 학생을 뉴욕 주립대학과 뉴욕시 사립대학교인 SUNY와 CUNY에서 직접적으로 입학을 제안하는 것을 허용하는 다이렉트  어드미션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의 법정 기념일인 '미주 한인의 날'(1월13일)을 앞두고 미국 정·관·재계에 몸 담고 있는 한인들과 친한파 미국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전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 전체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2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외국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의 병역 의무 입영 신청 사례가 지난 20년간 8천 건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병무청은 11일 영주권자 입영희망 제도가 200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작년 말까지 모두 8천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주 정부가 21곳까지 늘어나면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반면 마리화나 효력은 더 강력해지면서 부작용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소년이 마리화나를 사용할 경우 조현병 등 심각한 정신질환에 발생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맨해튼 리틀 이탈리에 있는 4층짜리 상업용 대형 건물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더 브롱스 아파트 붕괴사고와, 작년 맨해튼 주차장 붕괴사고에 이어, 계속해서 빌딩 붕괴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무엇이 문제인지, K라디오 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 .


▶ 미국과 영국이 12일(현지시간) 글로벌 물류의 '동맥' 홍해를 위협해온 친(親)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거점을 공습한 가운데, 중국은 홍해 지역 긴장 격화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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