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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주지사, 증오범죄 증가로 경찰 인력 추가 배치 




<앵커> 캐시 호철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및 올버니, 버팔로, 로체스터에 주 경찰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 위해 25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테러 이후, 호컬 주지사는 위험에 처한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를 비난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13일 증오범죄 및 괴롭힘 사건 등이 증가함에 따라 뉴욕주가 FBI 합동테러 전담반(JTTF)의 인력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 경찰에 25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뉴욕시와 올버니, 버팔로, 로체스터에 10명의 수사관을 배치, 주 경찰이 합동테러 전담반의 모든 수사단체와 지역에 주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하마스의 테러 공격 이후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 사건이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모든 형태의 증오와 싸우기 위한 호컬 주지사의 최근 노력 중 하나입니다.

 

<인서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호컬 주지사는 "위험에 처한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10월 7일 즉각 뉴욕주 경찰을 배치했고 그 이후 공공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합동테러 전담반에 자원을 증강하는 것은 뉴욕 시민들이 국내외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대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델가도 부지사 역시 "우리는 우리 주에서 증오와 차별을 없애고 모든 뉴욕 시민들이 보호받고 지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 곳 중 하나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폭력과 극단주의가 이곳에서 설 자리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투자로 인해 뉴욕 주 경찰이 합동테러 전담반의 무력을 증강해 뉴욕 주와 관련이 있는 모든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합동테러 전담반과 뉴욕 주 정보 센터 대테러 센터 사이의 유대 관계를 강화해 인종 동기 폭력 극단주의자, 가정 폭력 극단주의자, 반정부/반권위 폭력 극단주의자에 대한 조사 및 음모론/허위 정보/오인 정보에 대한 조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뉴욕시경(NYPD) 증오범죄 전담반이 조사한 편견 사건은 지난 10월 124% 증가했으며, 이는 반유대인 사건이 214% 급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10월 반유대인 사건은 0건에서 8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증오범죄 수사는 매년 감소 추세를 이어왔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아시아계 뉴욕인에 대한 증오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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