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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휴가계획은 트래블 튜스데이에 잡아라! 




<앵커>쇼핑에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가 있다면 여행엔 트래블 튜스데이가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다음 화요일인 트래블 튜스데이는 호텔, 렌터카, 항공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1억 8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쇼핑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연말연시 쇼핑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여행 업계는 "트래블 튜스데이"로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문가들은 연말연시 여행과 겨울 휴양지 특가를 잡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합니다. 

여행 상품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넘어 사이버 먼데이까지 이어지며 트래블 튜스데이에 절정에 이릅니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에는 특히 여행 날짜와 목적지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더 넓은 범위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열 캐리비안(Royal Caribbean)과 같은 여행업계의 주요 업체들은 최대 30% 할인에 추가로 750달러를 할인하는 등 상당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 기한은 화요일까지입니다. 

프론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은 500달러 미만의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All You Can Fly" 패스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도 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 시카고와 같은 목적지로 20달러의 저렴한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또한 Priority Pass는 공항 라운지 이용 요금을 최대 30%까지 인하합니다.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의 CEO인 브렛 켈러(Brett Keller)는 연말연시 쇼핑 시즌이 여행 상품 예약의 최고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켈러 CEO는 "이 기간이 좋은 점은 재고상품이 쏟아진다는 점이며, 지금은 크루즈 라인의 다양한 할인 및 크레딧을 활용할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시기”라며 “내년 겨울과 봄까지 더 많은 호텔 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호퍼(Hoppe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헤일리 버그(Hayley Berg)는 항공편과 호텔의 가격이 일반적으로 30%에서 60%까지 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발리의 호텔 숙박료는 50%, 로마, 도쿄, 바하마의 경우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버킷리스트 해외 여행을 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항공사들이 2024년 초 여행에 대한 수요를 늘리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많은 국제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산이 적은 국내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번 트래블 튜스데이가 특히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선 항공료는 이미 2019년 작년 이맘때보다 낮은 수준인데 트래블 튜스데이에  여행 상품을 예약한다면 참여 항공사의 추가 프로모션과 함께 항공료를 더 절감할 수 기 때문입니다. 

버그 이코노미스트는 트래블 튜스데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어떤 휴가를 보내고 싶은지 지금 생각하기 시작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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