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뉴욕한인회>
<앵커> 뉴욕한인회가 주최하는 제64주년 뉴욕한인의밤, 그리고 제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맨해튼 지그펠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 날 300여명의 한인을 포함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및 주요 선출직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인의 밤을 축하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13일 맨해튼 지그펠드 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이 날 한인 미주 이민 역사 121주년을 축하하고 뉴욕을 포함한 미국 내 한인사회 신장 및 차세대 주류 사회 진입 등을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는 특히 홍익 인간의 건국 이념에 따라 전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날 커뮤니티 공공 서비스 상을 수상한 앤디 김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이민역사를 넘어서 우리 후손들이 앞으로 다가올 121년주년에 더 큰 번영이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서트: US Congress member Andy Kim>
이 날 행사에 김의환 뉴욕 총영사 및 린다리 뉴욕시의원, 앤디 김 의원을 포함한 300여명의 한인 외에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마크 레빈 맨해튼 보로장 등 선출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해 64주년 한인의 밤을 축하하고, 한인사회 신장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광석 뉴욕 한인회장은 올해 주요 활동으로 각 한인 단체들의 개인 및 단체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인 정체 성에 대한 교육 횟수와 내용을 강화할 계획이며 뉴욕을 포함한 미국에 한인들의 문화적, 사회적 기여 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 날 커뮤니티 공공 서비스 상 앤디 김 외에 ▲Community Legacy 부문 김영덕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커뮤니티 브리지상 Community Bridge Award 부문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기업 리더십상 Corporate Leadership 부문 리처드 박 CityMD 창립자 ▲커뮤니티 리더십상 Community Leadership 부문 용 리 엑스트림케어 회장 ▲커뮤니티 서비스상 Community Service 부문 제미경 AWCA 회장 ▲커뮤니티 발전상 Community Enhancement 부문 아브라함 김 CKA 사무총장 ▲차세대상 Next Generation 부문 성은미 사업가 ▲커뮤니티 활동상 Community Action 부문 원유봉 시민활동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커뮤니티 자원봉사자상 Community Volunteer 부문 이문자 전 뉴욕한인미용인협회 회장이 각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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