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주, 2기가와트 커뮤니티 태양광 설치 완료 



<앵커> 뉴욕주에 2기가와트 이상 전력의 커뮤니티 태양광이 설치됐습니다. 이는 39만3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청정에너지로, 주의 기후 리더십 목표인 2025년 6기가와트, 2030년 10기가와트를 향한 순조로운 진전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8일 뉴욕주에 39만3,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2기가와트 이상의 커뮤니티 태양광이 설치되었다고 발표함으로써 전국 최고 커뮤니티 태양광 시장으로서의 뉴욕주의 입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커뮤니티 태양광은 주 전역에서 5기가와트의 분산형 태양광을 운영하는 데 기여하게 되며 현재 3.3기가와트가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날 발표는 2030년까지 10기가와트를 목표로 2025년까지 6기가와트의 분산형 태양광을 설치하겠다는 뉴욕의 기후 리더십 및 지역사회 보호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진전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의 2기가와트 커뮤니티 태양광 발전 성과는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한다"며 “커뮤니티 태양광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투자는 수천 명의 뉴욕 시민들에게 건강과 환경적 측면에서의 이점뿐만 아니라 낮은 전기요금이라는 경제적 이점까지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태양광은 태양광 패널을 직접 설치할 수 없는 주택 소유자, 세입자 및 사업주가 태양광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계약을 통해 청정 에너지는 여전히 고객의 일반 전기 공급 업체에 의해 공급되며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력망으로 직접 공급됩니다. 

  

전력망에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공급됨에 따라 가입자는 태양광 출력 부분에 대해 전기 요금에서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현재까지 커뮤니티 태양광은 올해 주 전역의 전체 태양광 설비의 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의 분산형 태양광 파이프라인은 현재 8700개 이상의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뉴욕 60만 가구 이상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297메가와트의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진전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NYSERDA)은 중저위 소득(LMI)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1140메가와트 이상의 커뮤니티 태양광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 커뮤니티 태양광 및 모든 프로그램을 위한 확장 태양광에 대한 두 번째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커뮤니티 태양광 설치에 대한 뉴욕주의 성공은 뉴욕을 커뮤니티 태양광 분야의 전국 리더이자 2023년 커뮤니티 태양광 설치 1위, 전체 분산형 태양광 2위, 주거용 태양광 5위로 선정한 최신 ‘우드 매킨지 태양광 시장 인사이트(Wood Mackenzie Solar Market Insight)’ 분기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크리켓 월드컵 위한 낫소카운티 새 경기장 공개돼 

<앵커>오는 6월 열리는 크리켓 월드컵을 위해 뉴욕 낫소카운티에 지어진 새 경기장이 공개됐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낫소 카운티의 국제 크리켓 경기장이 15일 아이젠하워 공원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오는 6월 크리켓 월드컵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3만4000석 규모의 이 스타디움은 단 3개월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미국이 크리켓 월드컵

개체수 증가로 거위 안락사 계획에 뉴저지 주민들 반대 

<앵커>뉴저지 서머셋 카운티에서 개체수 증가로 캐나다 거위를 집단 안락사시키기로 한 의회 결정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주민들은 개체수 증가로 통제 불능이라는 이유로 캐나다 거위 개체군을 안락사시키기로 한 피팩(Peapack)과 글래드스톤(Gladstone) 보로 의회 결정에 항의할 계획입니다. 시의원 제이미 

연방기금 만료로 뉴욕시 학교에서 간호사 400명 사라질 위기 

<앵커> 일회성 연방 코비드 구호 기금 수십억 달러의 만료에 직면함에 따라 내년에 수백 명의 뉴욕시 공립학교 간호사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Chalkbeat)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는 연방 기금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에 400명의 학교 간호사를 잃을 수 있습니다. 수년 동안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