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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인공지능 센터인 뉴욕 엠파이어 AI 컨소시엄 출범 





<앵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024년 국정과제의 하나로 엠파이어 AI 컨소시엄을 출범합니다. 이는 공익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 센터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 정부 내 기관들이 뉴욕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세한 소식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8일 인공지능 혁신의 최전선에서 뉴욕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엠파이어 AI(Empire AI)라는 이름의 이 컨소시엄은 뉴욕 주요 기관의 책임 있는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공익에 중점을 둔 AI 기회를 창출하는 데 사용할 최첨단 인공 지능 컴퓨팅 센터를 뉴욕 북부에 립 및 출범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 정부 내 기관이 뉴욕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의 기회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도록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리 운하 시절부터 뉴욕은 항상 기술과 혁신에서 미국을 선도해 왔다"며 "Empire AI 컨소시엄은 뉴욕에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글로벌 리더로 이끌어 줄 수 있기에 학계 및 민간 부문의 파트너와 함께 인공 지능의 힘을 활용해 이 기술이 공익을 위해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시스템을 구동하는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는 비용이 비싸고 이용 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인은 AI 개발 생태계에 대한 막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는 대형 기술 기업의 손에 점점 더 집중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연구자, 공익단체, 중소기업 등이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AI 안전과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mpire AI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뉴욕주의 공익을 중심으로 한 AI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합니다.  

이 선구적인 AI 연구 및 개발이 가능하게 하면 교육 기관이 미래의 AI 중심 기술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해 일자리 증가를 주도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엠파이어 AI는 뉴욕주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단일 대학이 달성할 수 없는 규모의 효율성을 가능하게 하고,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유치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뉴욕주의 경제와 국가 안보를 크게 강화할 책임 있는 혁신의 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버팔로 대학교(University of Buffalo)가 센터 부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AI 연구자, 과학자, 기업가, 자선가 등이 참여하는 이 이니셔티브에는 4억 달러 이상의 공공 및 민간 투자 자금이 조달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또한 정보 기술 서비스 사무국(Office of 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s)에 최초의 AI 정책을 발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 정책은 주정부 기관이 AI 시스템을 평가하고 채택해 뉴욕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AI 시스템 사용의 위험도를 측정해 원치 않는 결과로부터 보호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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