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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전철 내 기본 예절 지키기 캠페인



<사진제공=메트로 폴리탄 교통공사(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앵커> 뉴욕시 전철 평일 기준 하루 탑승객이 420만건을 기록하며 코비드19 팬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4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TA는 전철 내 승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좌석에 가방을 올려 두면 다른 승객이 탈 수 없으니 예의를 지켜주세요 등 전철 내 기본 에티켓을 선정해 공공 예절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전철 하루 이용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MTA는 3일 전철 평일 하루 이용객이 지난달 20일 기준 420만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 평일 이용객 수 최고치인 410만건을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통근 열차인 LIRR의 경우 같은 날 총 242,202명이 이용해 지난 6월 최고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메트로 노스 열차 역시 지난달 19일 기준 224,426명이 이용해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이용객 수를 보였습니다.

다만 LIRR과 메트로 노스의 경우 팬데믹 이전 최고 이용객 수의 70%에 준하는 승객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중 교통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자 MTA 측은 열차 내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한 승객 행동 강령, Courtesy Counts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작해 주요 역사 LCD 화면 및 환승 안내 전광판 등에 게시하고 공공 예절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MTA 최고 고객 책임자(CCO)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샤이파 리에아라(Shanifah Rieara)는 “출근 길 전철 내에서 다른 승객에게 주는 불편한 행동이 그 사람의 하루 기분을 내내 망칠 수도 있다”고 전하며 “ 누구나 상식 선에서 인지하고 있는 전철 내 기본 예절을 좀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수행하고 전철 공공 예절 캠페인에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MTA Acting Chief Customer Officer and Senior Advisor Shanifah Rieara>


MTA 가 전철 내 기본 예절로 정한 주요 사항으로 “전철 좌석을 다른 사람을 위해 비워주세요”와 함께 여러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있는 장면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일러스트 화면이 구현됩니다.

또한 좌석은 승객을 위한 것이지 가방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외에 문이 닫히지 않게 막고 있으면 열차가 빨리 움직이지 못해요, 애완 동물이 전철에 머물지 못한다면 데리고 탑승하지 마세요 등의 기본 수칙이 있습니다.

MTA 측은 “열차 내 고객을 서로 존중하고 기본 행동 규칙을 준수함으로써 뉴욕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뉴욕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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