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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몬트리올 구간 암트랙 노선 4월 재개



뉴욕시와 캐나다 몬트리올을 연결하는 암트랙 서비스가 코비드-19 펜데믹으로 운행을 중단한지 2년여 만인 다음달 4월 재개됩니다. 암트랙 애디론댁 노선의 재개는 지난해 가을 시애틀-밴쿠버 구간 열차 운행 재개에 뒤이은 것으로, 암트랙은 앞서 지난 여름에는 뉴욕시와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연결하는 메이플 리프 라인의 서비스도 전면 재개했습니다. 컬스턴 질리블랜드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애디론댁 노선이 수년간 폐쇄되면서 노선을 따라 형성된 많은 지역사회에 경제적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노선은 미 전역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노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기차는 해당 노선을 따라 이어지는 도시들로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데 큰 공헌을 해왔습니다. 질리블랜드 의원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발의한 성명에 따르면 코비드19 펜데믹 발생 직전 한 해 동안 11만8천명의 승객이 애디론댁 라인을 이용해왔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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