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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이번주말 뉴욕일원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다만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일요일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정전 및 교통 정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미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식 승인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심의를 거쳐  내주에 표결이 부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4년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사업 거래에 대한 특검 수사가 강화되면서 헌터 바이든이 8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중범죄 3건과 경범죄 6건 등 9건의 세금 관련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선 선거전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자들의 빚을 아낌없이 탕감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어제 학자금 대출자 8만300명의 빚 48억 달러를 추가로 탕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재선 도전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 치우기'에 나섰습니다. 그가 내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는 데 사법 리스크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의 모든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워싱턴 정치권에서 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선언하는 연방상하원 의원들이 봇물을 이뤄 4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내년 선거 불출마는 물론 조기 정계은퇴, 제명축출 등으로 12월초 현재까지 상원의원 7명, 하원의원 30명 등 37명이 워싱턴 정치에서 떠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톰 수오지 전 연방 하원의원이 허위 경력 및 선거 자금 유용 등으로 축출 된 뉴욕 3선거구 조지 산토스 의원을 대체할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IRS 국세청이 팬더믹 지원 조치로 종업원 유지 택스 크레딧을 부당 청구한 중소업체들의 2만건을  적발해 기각했다는 통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러싱을 대표하는 산드라 황 시 의원이 공공 보도 환경 개선을 위한 2가지 조례안을 시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첫 번째 조례안의 경우 소매업체들이 노점에 상품을 전시할 때 보행자의 안전을 보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두 번째 조례안은 식품 판매 시 숯불 사용을 금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MTA가 2055년까지 뉴욕시 지하철의 95%를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는 어제 워싱턴 헤이츠에 있는 181스트릿 역의 장애인 접근가능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퀸즈와 브롱스를 오가는 각 지역 주민들에게 통행료를 보상해주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뉴욕시의회가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 소음 단속 카메라 설치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 전역 5개 보로에 2025년 9월까지 25개의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어제 민주당 4선거구 케이스 파워스 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9명의 시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이번 조례안이 어제 본회의를 통과해 가결됐습니다.  


▶뉴욕주정부가 퀸즈 앨리폰드파크 남단에 위치한 크리드무어 정신병원 캠퍼스를 개발해 28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피해자는 모두 이 대학 교수와 교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그는 그는 다른 대학에서도 유사한 범행을 저지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지난 4일 미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자신의 주택을 폭파시키고 현장에서 사망한 한인 제임스 유(56)씨의 부친이 70년대 워싱턴에서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고 유기홍 박사의 아들임이 알려졌고 어머니는 보이스 어브 어메리카의 기자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상·하원이 미 연방정부의 국방 예산과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국방수권법안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이 주한미군 규모나 전시작전권(전작권) 관련 내용을 한국과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주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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