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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 단시간 방문을 마치고 오늘 0시14분 미 앤드루 공군기지에 내려 백악관으로 귀환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유혈 분쟁 중인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출발하는 구호물자 진입을 허용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가자지구로 향하는 '생명길'이 언제 열릴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한어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력 충돌을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하는 유대인 시위대가 워싱턴DC의 미국 의회 캐논 하우스 오피스 빌딩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또한 어제 아침부터 UN본부 앞에서는 가자지구에 끌려간 인질들을 석방하라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의 갈등 고조로 뉴욕시에서는, 양측 지지 시위집회도 매시간마다 이어졌습니다. 뉴욕시경은 경관 인력배치를 확대해 집회장소에 전면 배치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 공화당의 분열이 이어지며 하원이 두 번째 투표에서도 후임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하면서 공화당 내부 강경파의 반발로 지난 3일 발생한 매카시 전 의장 해임결의안 처리 이후 이어지고 있는 초유의 하원 지도부 공백 사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재임 이후 37%의 지지율을 보이며 1년가량 앞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 ▶뉴욕주가 17세 이하 어린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에 일회성으로 100달러를 지급합니다. 이를 위해 뉴욕주 빈곤가정·장애지원국(OTDA)은 연방정부로부터 팬데믹 긴급 지원 기금 1200만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은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여성에게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위한 지원책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자전거 사망자 수가 지난 25년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전기 자전거를 포함한 자전거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다 강력한 안전 단속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퀸즈 플러싱 주택가에 8명의 강도가 침입해 총으로 주민을 위협하고 돈을 훔치는 가 하면 이에 대항하던 31세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혔습니다. 이들은 범행 전 해당 가정의 인터넷을 끊고 CCTV 카메라를 부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뉴욕시에서 2천명이 넘는 망명 신청자가 노동 허가를 신청한 가운데 연방 정부로부터 노동 허가를 승인받은 난민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단횡단을 한 여성을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회유하며 성폭행한 플로리다주의 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한 루이지애나주에서 부부싸움 후 집에 불을 질러 자녀 3명을 죽인 한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예방약을 처방받고 있지만 불평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백인 대상자의 처방률은 94%로 2021년 78.2% 에서 16% 증가했으나 흑인은 같은 기간 11.1%에서 12.8%로 라틴계의 경우 20.5%에서 24.4%로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이용객 급증 시기를 앞두고 탑승 시간 단축을 위해 새로운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의 이코노미클래스 탑승에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미 법무부가 북한의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이 무기 개발 자금을 모으려고 해외 기업에 위장 취업하는 용도로 쓴 웹사이트 도메인 17개를 압류(seize)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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