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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6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인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된 가운데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런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게릴라전에서 끌고 간 이스라엘 인질들을 처형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전쟁이 더 격화할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편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9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 사태와 관련, "미국 지상군을 이스라엘 땅에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 하버드 내 학생 단체가 이스라엘 정권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가 이란이라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특검의 신문을 받았습니다. ▶미 연방 하원에서 해임결의안이 통과되면서 하원의장직에서 물러난 케빈 매카시 의원이 후임자 결정 과정이 파행할 경우 '재등판'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였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9일(현지시간) 내년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BQE)가 이번주말 폐쇄됩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도로 수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보수 공사를 위해 퀸즈행 BQE 도로의 경우 14일 토요일 오전 2시부터 16일 월요일 오전 4시까지 전면 폐쇄 등 주요 진입로가 차단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뉴욕시에서 10대 청소년 범죄와 갱단 폭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3세 소년이 버스에서 칼에 찔려 숨지는가 하면 17세 소녀는 갱단 총기 폭력에 휘말려 발목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뉴욕시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재정 교육을 의무화 하는 조례안이 발효됐습니다. 10대들에게 은행 업무와 자산 관리 방법, 부채 및 신용 등급에 대한 내용을 가르쳐서 보다 현명한 지출과 자산 증식을 이루도록 하는 데 주 목적이 있는데요 ▶ 미주한인들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제2회 뉴욕대한민국음악제가 7일 일요일 뉴욕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 음악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할러데이 시즌 최저가 항공 티켓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초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JFK공항 에어트레인을 탈때 메트로 폴리탄 교통 공사가 마련한 터치형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옴니가 도입됩니다. ▶한국인은 여전히 이민 국가로 영미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외로 이주한 한국인의 절반 정도는 미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편 코비드 19 이후 크게 줄어든 미국내 한인 유학생수의 회복세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명칭이 또다시 “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어제 10월 정기월례회를 열고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거쳐 기존 협의회 명칭을 개명키로 결정하였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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