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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총격으로, 뉴욕시경 총상




<앵커> 지난주 초등학교 1학년 6살 남아가, 학교 교실에서 총격을 가해, 교사가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동과 청소년의 총기소지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오늘(17일) 새벽 순찰에 나선 뉴욕시경이 10대들이 쏜 총에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17일 새벽, 뉴욕시 더 브롱스에서, 뉴욕시경이 10대들이 쏜 총에 맞아 팔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화요일 새벽 3시경, 프로스펙트 애비뉴와 이스트 183 스트릿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키샨트 스웰 뉴욕시경 국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고로 총상을 입은 뉴욕시경은 48 공공안전팀 경관으로 사건 당시 언더커버 차량에 탑승한 채 순창을 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순찰을 돌던 두명의 경관이 두명의 남성을 멈춰세우자, 그 중 한명의 남성이 총기를 들어보이며, 경관을 위협하고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경관도 방어 사격에 나서며 6발 이상의 총격이 벌어졌고, 경찰차량 앞유리와 경찰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던 경관의 팔에 총탄이 날아들었습니다.


이에 차량에 탑승중이던 두명의 경관이 차에서 내려 이들을 용의자들을 쫓기 시작했고 한밤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48 구역 순찰 경관이 왼쪽 팔 윗부분에 총상을 입고, 인근 세인트 발나바스 병원(St. Barnabas Hospital)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뉴욕시경은 총알이 조금만 옆에 맞았어도 팔이 아닌 심장에 맞고 위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총격을 벌인 용의자중 한명은 인근 이스트 187 스트릿과 서던 블러바드에서 붙잡혀 구금됐습니다. 붙잡힌 용의자는 16세 소년으로 32구경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뉴욕시경은 사건에 연루된 다른 용의자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화요일 진행된 뉴욕시경 기자회견에 참석해, 너무나 많은 어린 연령의 청소년, 아동들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막아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법적인 총기를 거리에서 수거하는데 뉴욕시와 뉴욕시경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에릭 애덤스>


키샨트 스웰 뉴욕시경 국장 역시, 불법 총기를 소지하고, 길거리를 위태롭게 만드는 사람들이 뉴욕시에 너무 많다며, 총기폭력의 범죄자들이 법의 심판앞에 서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키샨트 스웰>



지난주 버지니아 초등학교에서 6살, 초등학교 1학년 남아가, 모친이 구매한 총기를 학교에 가지고와, 교사를 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1999년 이후, 미 전역 초중고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69%가 고등학교에서 발생했으며, 11건은 10세 미만의 아동이 저질렀던 것으로 집계돼, 청소년 및 아동들의 총기폭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습니다. 총기를 소지할 자유를 주장하는 나라에서, 총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권리는 없냐는 총기폭력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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