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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뉴욕시에서 옥외식당을 영구화하는 조례안이 시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옥외 식당 영업을 운영하려는 사업주들은 뉴욕시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어제 오전 퀸즈 자메이카 역 인근에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열차가 탈선해 1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어제 저녁 퇴근길이 혼잡했으며 오늘 출근길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가 이스트할렘에 위치한 2번가 전철 추가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한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확장 공사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상권 형성을 기대하는 역 주변 상인과 공사로 인해 발생할 환경문제나 이주문제를 놓고 거주민의 이견 대립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뉴욕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골칫거리였던 버스 부정승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발 전담팀을 배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일 일요일부터 MTA 교량 및 터널 통행료가 인상돼 뉴욕주 주요 고속도로를 통과할 경우 이지패스 통행료는 현재 6달러 55센트에서 6달러 94센트로 6% 오르게 됩니다. 주요 고속도로외의 교차로에서도 통행료가 현재 기준에서 6%인상됩니다. ▶뉴욕시가 2023회계년도 들어, 저렴한 주택 건설 및 기존 주택 보수작업을 통해 약 2만7천채의 주택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 이민자 센터를 찾은 수백명의 망명신청자들이 지난주말부터 수일째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가 쏟아져 들어오는 망명 신청자 등 이민자들을 감당하지 못해 뉴욕을 상징하는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 텐트를 세우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묻지마 범죄 공포는 확산 중이다.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등 정치적 사상에 경도된 ‘외로운 늑대형’ 테러가 최근에는 ‘사회 혐오형’ 묻지마 범죄로 무게중심이 이동해 범죄 장소나 시간을 특정하기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범죄자의 일상 공간이 타깃입니다.

▶5년 전인 지난 2018년 발생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유대인 혐오범죄를 저지른 총격범에 사형이 선고됐다.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추가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관련 재판이 언제 열릴지가 새로운 쟁점이 되고 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들어 3건의 기소에 직면하면서 엄청난 법정 비용을 쓰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기소될 때마다 소액 온라인 기부자가 확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동물권 강화를 위해 돼지 사육장의 환경을 개선하라는 내용의 캘리포니아주(州)의 법률이 미전역 삼겹살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에 대한 태도가 바뀌면서 미국에서 일을 적게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실제 주행거리가 광고와 달라 소비자들을 속였다며 소송을 당했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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