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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망명신청자에게 인권을 허락해야한다고 촉구하던 뉴욕시 행정부가, 더이상 망명신청자를 받을 공간도 재정도 부족하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로 도착한 망명신청자들이 접수센터에 길게 늘어서고 있지만 제대로 업무가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에 이번주말까지 수 천명의 망명 신청 이민자가 추가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민들의 많은 수가 인근에서 노숙하는 망명 신청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시의 총기폭력예방 태스크포스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총기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과 지역 사회 개발에 약 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뉴욕시 위생국이 8월부터 레스토랑 및 식료품 업체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변경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들은 뚜껑이 있는 쓰레기 전용 컨테이너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해야합니다.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부동산 회사 자라 리얼티(Zara Realty)소유의 아파트 세입자들이 난방 및 온수 부족, 누수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인상을 추진하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내년 소셜 연금이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라 올해 8.7%의 절반에도 미달되는 3% 인상에 그칠 전망입니다. ▶시카고 도심에 수백명의 흑인 청소년이 몰려나와 상점을 약탈하고 기물을 훼손하며 무고한 행인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어제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께 시카고 관광명소 '뮤지엄 캠퍼스' 인근 루즈벨트 전철역사 주변에 40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모여 집단난동을 피우다 40명이 체포되고 나머지는 강제 해산됐습니다.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해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일광욕을 즐기는 이례적인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주 앞둔 야당 공화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토론회에 불참을 시사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일대일 구도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반면 ‘고령 리스크’를 짊어진 바이든 대통령은 핵심 지지층인 청년과 흑인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4%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면서 내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재대결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위를 기록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중국에 대한 무역 특혜를 폐지하고 중국과의 핵심 기술 공유를 금지하는 등 ‘10대 경제 공약’을 앞세워 트럼프 따라잡기에 나섰습니다. ▶취업 사진을 위해 AI에게 전문적으로 보이도록 포토샵을 요구한 아시안 여성의 사연이 소셜미디어 X에서 조회수 6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조원대 코인을 무단으로 발행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로 555캐럿 블랙 다이아몬드를 사는 등 투자금을 가로챈 사업체가 금융당국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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