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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미 남서부 지역을 한 달 넘게 달군 열돔현상이 동북부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도 오늘과 내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히 온열질환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목요일 하루종일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온현상으로 아스팔트가 파이거나 철근 구조물이 뒤틀리는 등, 위험신호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탈세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에 대해 검찰과 유죄 협상을 진행했으나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입원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 링컨 터널 인근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일부 붕괴해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욕주 연방 하원 선거구 재조정을 두고 공화당 유권자들이 항소법원에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며 다시 항소하면서 양 정당의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저지주가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들의 재정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한 앵커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올해 163만 7000가구로 성과를 보이자 내년에도 앵커 프로그램의 수혜조건을 확대해 재시행할 것으로전망됩니다. ▶뉴욕시가 노숙자 보호 쉘터에 60일 이상 머무른 이민자를 대상으로 퇴거 명령을 통보했습니다. 지난 주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이 발표한 자녀 없는 이민자 노숙자 쉘터 60일 거주 제한 행정명령을 최초로 이행한 것입니다. ▶플러싱 메인 스트릿 중국계 마트인 CJ 마켓이 보행자 도로에서 불법 노점 영업을 이어온 혐의 등으로 가판대 일부와 영업 물품 등을 압수 당했습니다. 뉴욕시경과 위생국은 CJ 마켓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소환장을 발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불법 점유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오는 10월에 9일 동안 다국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방문이 포함된 동아시아 지역을 순방합니다. 9일간 진행될 다국적 경제사절단 순방은 뉴저지와 한국간 투자 및 무역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시 환경 보호국이 피자 가게 등 목재와 석탄 오븐을 사용하는 레스토랑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규제에 나섰습니다. 배출 제어 장치 설치를 요구하는 규정이 강화됩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다음 달 4∼6일 뉴욕의 컬럼비아대에서 '2023 북미 동부 통합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합니다. ▶세상이 싫다며 로키산맥의 한 캠핑장으로 떠난 가족 3명이 1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이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5.25~5.50%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한국(연 3.50%)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사상 최대치(2%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이 분야 선두 주자이자 경쟁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손잡고 업계의 안전 표준 개발에 나섰습니다 ▶미 대테러·방첩·사이버 수사와 북한, 중국, 러시아의 안보 위협 조사 등을 전담하는 법무부 국가안보부문 부차관보에 한국계 여성인 최은영 검사가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교통부가 26일(현지시간) 단일통로 여객기 내 장애인용 화장실 의무 설치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시리아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미군 드론(무인기)을 손상시키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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