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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24 모닝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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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진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조선·해운 산업에서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멕시코에 대표단을 파견해 중국 기업들의 관세 회피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의 무역정책에 있어 대(對)중국 강경 기조를 거듭 확인하며, 중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한 대응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입품에 10%의 보편관세를 물리겠다는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수장이 혹평을 내놓았습니다.



공화당이 다수를 이룬 미 하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정책을 빌미로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안을 상원에 송부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자신의 축출 위기에 대해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 관련 유·무죄를 가릴 일부 배심원이 선정됐습니다. 담당 판사는 트럼프 변호인 측에 "배심원에 대한 위협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정치 자금을 낸 기부자가 4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뉴저지 민주당 앤디김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분기 선거자금으로 총 3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데 성공하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뉴욕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 단속에 나섰습니다.



최근 뉴욕시에서 불법 거주자 및 렌트비를 납부하지 못한 거주자의 퇴거조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시는 퇴거조치를 당한 주민을 상대로 신분에 상관없이,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에서 온 수백 명의 망명신청자들이 뉴욕시청 앞에 모여 노동 허가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뉴욕에서는 800건이 넘는 반유대주의 혐오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달 초 전화 통화를 하면서 미중간 '대화 모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국 국방부 장관이 16일, 17개월만에 화상 회담을 하면서 한동안 단절됐던 군사채널이 사실상 완전히 복원되는 모습입니다.



탄탄한 미국 경제에는 인공지능(AI)이 이끌고 있는 ‘파괴적 혁신’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그니피센트7’으로 상징되는 빅테크 실적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AI를 향하는 자금과 인재가 초거대 AI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으로 집중되는 양상입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주 38억7000만 달러 투자에 대해 2022년 백악관에서의 약속을 이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미국 의회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한미의회교류센터’가 16일 워싱턴 DC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전 직원의 10% 해고를 발표한 테슬라가 때아닌 출근대란을 겪었습니다. 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가 사원증이 무효화 되면서 공장 출입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몬태나주 뷰트시(市)에서 서커스 공연 준비 도중 코끼리 한 마리가 탈주해 잠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플로리다주의 한 가정집 천장을 뚫고 추락한 정체불명 금속 덩어리의 정체에 대해 미 항공우주국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이 3년 전 배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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