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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예일대 한인입양아 초청 프로그램

0403_ [한성용] 예일대 한인학생회 ,한인입양아 가족초청 연례행사 성황리 마쳐


<앵커>

지난 1일 주말을 맞아 커네티컷에 있는 예일대학교에서는 예일대 한인학생회 주관으로 한국인 입양아와 그들의 미국인 양부모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해 주는 “ Adopted Friends”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입양아 들과 그의 미국인 양부모 가족들은 한국의 음식을 함께 맛보고 태권도 와 K Pop 댄스를 함께 하면서 한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 현장에 한성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1일 예일대학교 한인학생회는 미국으로 입양되어온 20여명의 한인 입양아 및 그들의 미국인 양부모들을 학교로 초청해 한국음식을 대접하고 태권도와 K Pop Dance 등 한류 문화를 전달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일대학교 한인학생회는 지난 1997년부터 미국에 입양되어온 한인 입양아와 그들의 미국인 양부모가족들을 초청해 해마다 봄,가을 두차례씩 “ 입양인 친구의 날” Adopted Friends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예일대학교 한인학생회 김명인 회장입니다.


<인터뷰> 예일대 한인학생회 김명인 회장


이날 행사에 초청된 입양아와 그의 양부모 가족들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예일대학교 한인학생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입양아 및 그들 양부모 인터뷰


예일대학교 한인학생회가 진행해 오고 있는 입양인 친구의 날 행사에는 특별히 뉴욕 한인들의 꾸준한 후원이 뒷바침 되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 오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2000년 4월부터 예일대 입양인 친구의 날 행사를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는 뉴욕한국산악회의 정태호 회장은 자라나는 한인 입양아들이 한민족으로서의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정태호 한국산악회 회장


지난 2018년부터 예일대 입양인 친구의 날 행사에 한국 음식을 제공해 오고 있는 World Hug Foundation의 길명순 이사장도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낯선 미국땅에 입양해 온 한인 입양아들이 그들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이러한 행사가 계속 지속되어지기를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 월드허그 파운데이션 길명순 이사장


지난 2000년대 부터 20여년동안 예일대 입양아 초청 행사에 자원봉사요원으로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뉴욕한인식품협회의 김미선 이사도 이와같은 행사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미선 식품협회 이사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예일대 출신의 한인 입양아인 Sarah Kim 이 초청되어 한인 입양아들의 양부모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입양아 들은 예일대 한인학생들과 함께 태권도와 K Pop 댄스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일대학교 한인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인 입양아 친구의 날 행사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곤 매년 4월과 11월 일년에 2차례씩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K Radio 한성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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